[정의]

전라남도 여수시와 경기도 용인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명칭 유래]

일반국도 제17호선은 1971년 8월 31일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따라 지정되었다.

[제원]

일반국도 제17호선 총연장은 427㎞이며, 2차로는 113.1㎞로 총연장의 26.5%, 4차로는 261.4㎞로 총연장의 61.2%, 6차로는 48.5㎞로 11.4%, 8차로는 총연장의 4.0㎞로 0.9%이다.

[건립 경위]

일반국도 제17호선은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날로 증대하는 교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일반국도 노선을 조정하려는 것을 목적으로 여수-청주 간 도로를 신설하였다.

[변천]

일반국도 제17호선은 1971년 8월 31일 일반국도지정령에 의해 전라남도 여수시-충청북도 청주시 구간이 개설되었다. 1981년 3월 14일에 기점을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여천군 돌산읍으로, 종점을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경기도 용인군 내사면으로 연장하여 돌산-양지선이 되었다. 돌산읍으로 연장된 이 국도를 연륙하기 위해 여수시 봉산동과 돌산읍 우두리를 연결하는 450m의 사장교인 돌산대교가 1984년에 완공되었다. 1994년에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과 화순군 동복면 구간을 확장하면서 운암터널로 연결하였다. 이 노선의 자동차 전용도로 구간은 여수시 덕충동-주삼동 간 12.064㎞, 여수시 소라면-순천시 해룡면 간 15.14㎞, 순천시 해룡면-서면 간 13.2㎞, 남원시 금지면-주생면 10.97㎞, 남원시 주생면-신정동 간 6.51㎞,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청원구 오동동 간 13.33㎞이다.

[현황]

일반국도 제17호선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서 시작하여 전라남도 순천시-곡성군-남원시-완주군-금산군-대전광역시-청주시-안성시-용인시에 이르는 연장 427㎞의 도로이다. 국도 제17호선의 순천시 구간은 해룡IC에서 국도 제2호선과 만나 신대교차로에서 분기하여 무평로를 따라 북상하다가 동순천IC를 지나 선평삼거리에서 국도 제22호선과 만나서 서면의 학구삼거리에서 분기하여 구례구역을 지나 섬진강 강변을 따라 북상하다가 곡성군 죽곡면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