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순천성북교회는 순천시 석현동 지역을 중심으로 기독교 선교와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교회다.

[변천]

순천성북교회는 1953년 4월, 황영식의 집에서 신자 몇 명이 모여 예배를 보면서 시작되었다. 1954년 황영식의 집에 임시 건물을 지어 선교 활동을 시작하였고 그해 차남진 목사가 부임했다. 1955년 순천중앙교회 청년부의 지원을 받아 교회를 개척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순천노회로부터 ‘오리정교회’라는 이름을 승인받는다. 1959년 7월 교회 대지를 매입하고, 1962년 11월 예배당을 완공하였다. 1963년 5월 오리정교회에서 순천성북교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1977년 5월 13일 새 교회당을 완공했다. 1998년 6월 14일 지하 1층, 지상 4층, 연건평 627평[약 2,073㎡]의 새 교회 건물을 완공하여 오늘에 이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순천성북교회는 공식적인 선교사업[예배와 전도]뿐만 아니라 유아·유치부, 초등부, 청년부 등의 부서를 통한 선교 및 교육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남녀 선교부를 통해 지역 사회 봉사활동[이웃돕기 바자회, 각종 문화선교 등]을 하고 있다. 2019년도 순천성북교회의 표어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 이며, 비전은 ‘신앙이 성장하는 교회’, ‘열매가 있는 교회’, ‘좋은 소문 내고 싶은 교회’이다.

[현황]

2019년 현재 순천성북교회 담임목사는 이창렬 목사이며, 부목사 1명, 교육목사 2명, 전도사 1명이 교회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신자수는 약 500여 명이다.

[의의와 평가]

인근 지역 신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기독교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후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성북교회는 지역민에게 정신적, 문화적으로 좋은 영향을 주는 교회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