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한국음악협회 소속 지부.

[설립 목적]

한국음악협회 순천지부는 민족음악의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적인 음악 교류를 통하여 음악가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순천 지역은 6.25전쟁 직후 순천 지역으로 피난 내려온 이남철, 서울대학교 작곡과 출신 김형주, 작곡가 김유섭[순천시민의 노래 작곡] 등이 순천중학교와 순천고등학교에서 음악 교사로 재직하면서, 학교 교육 및 후학양성을 비롯한 찬양대 지휘, 기악합주부 창단 등으로 지역 사회 음악·예술문화의 기반을 다졌다. 1980년대 음악 교사들이 합[중]창단 창단 및 지휘자로 활동하며 관심을 얻어, 1985년 순천시립합창단을 창단하였다. 1981년 3월 한국음악협회로부터 피아노 단일 분과로 순천지부 인준을 받았고, 2015년 성악분과·관현악분과를 신설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음악협회 순천지부는 2016년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기간 중 테마음악회-물빛정원 ‘해설이 있는 정원음악회’라는 타이틀로 2016년 10월 19일 ‘순천음악협회 연주회’를 열었다. 순천 호아트센터에서 2018년 12월 5일 소프라노 나혜윤 외 13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제13회 낭만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제13회 낭만음악회’는 음악회 타이틀과 잘 어울리는 곡들을 선곡하고 다양한 무대로 관객들과 함께하였다. 또한, 공연문화의 다양화를 꾀하고 아름다움과 매력이 있는 ‘앙상블’ 장르를 대중화하기 위해 2018년까지 제12회 앙상블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1981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학생음악경연대회, 문화생발표회, 순천·여수 교류음악회, 순천·대구 합동음악회, 솔리스트연주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순천·여수·광양 음악협회합동음악회를 개최하였다.

[현황]

한국음악협회 순천지부는 제13대 지부장은 김수운이다. 김수운 지부장 이하 고문 1인, 부지부장 1인, 성악분과장 1인, 피아노분과장 1인, 관현악분과장 1인, 사무장 1인을 포함하여 2018년 현재 총 55인의 회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