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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1062
한자 順天市立-博物館
영어공식명칭 Suncheon silib Ppuligipeunnamu Museum
영어음역 Suncheon silib Ppuligipeunnamu Museum
영어공식명칭 Suncheon silib Ppuligipeunnamu Museum
이칭/별칭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평촌3길 45[남내리 219]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병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2011년 11월연표보기 -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개관
성격 박물관
면적 1,736.46㎡
전화 061-749-8855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남내리에 있는 시립박물관.

[개설]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순 한글 잡지 『뿌리깊은 나무』와 『샘이깊은물』을 펴내고, 전통문화를 발굴 소개하는 데 앞장섰던 한창기(韓彰璂)가 평생 수집해 온 유물을 전시한 박물관이다.

[건립 경위]

한창기는 조선시대 낙안군 땅이었던 벌교읍 고읍리 출신으로 순천중학교, 광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한창기는 미군 부대에 근무한 것이 계기가 되어 영어를 능통하게 구사해 브리태니커 한국지사 총판을 맡게 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여기에서 얻은 이익을 바탕으로 전통문화 유산을 모아나갔으며, 판소리를 발굴 보급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한글만으로 적은 시사잡지 『뿌리깊은 나무』를 창간하여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전두환 정권에 의해 『뿌리깊은 나무』가 폐간되자, 여성을 위한 『샘이깊은물』을 펴냈다. 고향에 박물관을 짓고자 했으나 이루지 못하였고, 동생인 한상훈 또한 박물관을 세우려고 했으나 이루지 못하고 별세했다. 한상훈의 부인인 차정금이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2011년 11월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세웠다.

[변천]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의 전시물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의 뿌리깊은나무 유물관에 일부 전시되었던 것을 옮겨 왔다.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앞에 있는 한옥인 ‘수오당’은 한상훈의 노력으로 전라남도 구례군의 김무규 가옥을 옮겨 온 것이다.

[구성]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전시동, 한옥, 야외전시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동은 상설전시실, 한창기실, 기획전시실 세 가지 주제로 전시되어 있다. 상설전시실[뿌리깊은나무]은 청동기시대부터 광복 이후까지 유물들인 토기, 옹기, 불교용구, 민속공예품 등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은제유개병, 납석제사리합, 불교용구인 바라와 금구, 청자, 백자 명기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조선왕조 행사 기록물인 의궤 「정순왕후국장반차도」가 있다. 또한, 민속공예품으로 조선시대에 쓰였던 식기류, 계량도구, 문방사우, 신발 등이 있다.

기획전시실은 매년 2회 소장유물을 선별하여 ‘기획전’을 열고 있다. 첫 전시로 한글을 사랑했던 한창기 선생의 뜻을 엿볼 수 있는 ‘고서 전시’를 하였으며, ‘목가구전’, ‘민화전’, ‘소설전’, ‘유기전’, ‘지도전’ 등을 개최하였다. 목가구전에서는 소반, 반닫이, 책장 등 3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었고, 민화전에서는 해학적인 의미의 민화와 책가도 등 2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었다.

한옥 수오당은 단소 명인 백경 김무규의 살림집으로 사랑채, 안채, 솟을대문[문간채], 별채 등 여덟 채이며, 전형적인 양반 상류 주택의 배치 양식을 따르고 있다.

[현황]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순천시 문화관광국 산하 문화예술과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6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부지 총면적은 1만 3219㎡이며, 건축 연면적 1,736.46㎡에 유물전시실과 야외전시공간, 백경 김무규 선생 고택[수오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1년에 2회의 기획전을 열고 있으며, 설과 추석, 어린이날, 매월 문화의 날에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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