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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1109
한자 大興里大興堂山祭
영어공식명칭 Daeheung Dangsanje in Daeheung-ri(Religious Ritual for the Village Guardians)
영어음역 Daeheung Dangsanje in Daeheung-ri(Religious Ritual for the Village Guardians)
영어공식명칭 Daeheung Dangsanje in Daeheung-ri(Religious Ritual for the Village Guardians)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대흥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해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5년 - 대흥리 대흥 당산제 제단 신축
의례 장소 대흥리 대흥 당산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대흥리 지도보기
성격 마을신앙
의례 시기/일시 음력 1월 14일 저녁 7시경
신당/신체 당산나무[귀목나무]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대흥리 대흥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공동제의.

[연원 및 변천]

대흥리 대흥 당산제를 지내기 시작한 때는 정확히 알지 못하나, 대흥마을이 시작되면서부터 제를 지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지내고 있다. 6.25전쟁 당시 대흥마을 전체가 소개(疎開) 당했을 때도 한두 사람이 들어와서 제를 지내고 가기도 했다고 한다.

[신당/신체의 형태]

대흥리 대흥 당산제를 지내는 곳은 두 곳으로 각각 당산할아버지와 당산할머니라고 부른다. 당산할아버지의 신체는 대흥마을 앞쪽 산 중턱에 있는 귀목나무이고, 당산할머니의 신체는 대흥마을 입구 쪽의 마을회관 옆에 있는 귀목나무이다. 각각의 당산나무 앞에 원래는 자연석으로 된 제단이 있었으나, 2005년도에 새로 제단을 만들었다. 당산할아버지 제단에는 ‘대흥당산고령위(大興堂山考靈位)’, 당산할머니 제단에는 ‘대흥당산비령위(大興堂山妣靈位)’라고 적혀 있다.

[절차]

대흥리 대흥 당산제는 음력 1월 14일 저녁 7시경에 지낸다. 예전에는 저녁 7시부터 농악을 치기 시작하여 자정까지 놀다가 제를 지냈는데, 현재는 농악을 치지 않고 7시경부터 제를 지낸다. 제관은 유사 2명으로 남자 한 명과 여자 한 명을 선정하는데, 이는 음력 1월 7일 마을의 총회를 통해 결정한다. 유사로 선정된 남자 제관은 당산을 청소하고 등에 불을 켜는 등의 일을 하고, 여자 제관은 마을회관에서 제물을 장만하다. 제비는 마을 사람들에게 거출(醵出) 해서 마련한다. 예전에는 마을 공동의 논이 있어 그것으로 충당했었다.

제의는 당산할아버지에 제를 지낸 뒤에 이어서 당산할머니에 제를 지낸다. 제 지내는 시간이 되면 유사 두 명이 먼저 당산할아버지 앞의 제단에 제물을 진설하고 재배, 독축, 소지, 헌식 순서로 진행한다.

[부대 행사]

대흥리 대흥 당산제를 지낸 뒤에 집마다 돌아다니며 2월 1일까지 마당밟이를 했으나, 지금은 젊은 사람들이 없어서 하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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