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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은성학교(현 순천매산중학교, 순천매산고등학교, 순천매산여자고등학교)를 설립한 미국 남장로회 한국선교회 선교사. 고라복(高羅福)[Coit Robert Thronwell, 1878~1932]은 미국 남장로회 한국선교회 선교사로서 순천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사립 은성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교장을 지냈다. 고라복은 1907년 6월 미국 남장로교 맥클렌버그 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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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송광사의 조계총림 초대 방장이며 국제선원을 한국에서 최초로 개원한 승려. 구산(九山)[1909~1983]은 전라북도 남원군 남원읍[현재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아버지 소재형(蘇在衡)과 어머니 최성녀(崔姓女) 사이에서 육 남매 중 삼남으로 태어났다. 속명은 소봉호(蘇䭰鎬), 법명은 수련(秀蓮), 법호는 구산(九山)이며 별호는 석사자(石獅子), 아호는 타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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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담당(湛堂)은 송광사 16국사 중 제9대 국사이다. 행적을 알 수 있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출신지와 생몰연대를 알 수 없다. 담당에 관한 기록에 ‘담당국사(湛堂國師)’라 하였으므로 시호가 ‘담당’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 편찬된 『조계산 송광사사고』의 「담당국사편」에는 “국사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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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목사. 라덕환(羅德煥)[1904~1971]은 순천 지역에서 기독교 목사로 활동하던 중 1940년 신사참배 거부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이후 1971년까지 목사로 활동했다. 라덕환은 전라남도 영광군의 사립 영광강습소에서 소학교 6년 졸업 과정을 수료하고 경성 피어선 성경학원을 거쳐 평양신학교에 입학하여 1학기를 수료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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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만항(萬恒)[1249~1319]은 송광사 16국사 중 제10대 국사이다. 웅진군[현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진사 박경승(朴景升)이고 어머니는 정씨(鄭氏)이다. 만항은 14세 때인 1262년(원종 3) 원오국사(圓悟國師) 천영(天英)[1215~1286]에게 출가하여 수학하였고, 훗날 선종의 구산선(九山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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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몽여(夢如)[?~1252]는 송광사 16국사 중에서 제3대 국사이다. 호는 소융(小融), 시호는 청진(淸眞)이다. 몽여에 관한 비문과 행장 및 문집 등의 문헌이 남아 있지 않아 태어난 시기와 장소 등 자세한 행적을 알 수 없다. 이규보(李奎報)[1168~1241]가 쓴 「진각국사비문」에 “혜심의 법통을 계승한 몽여도 법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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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법장(法藏)[1350~1428]은 송광사 16국사 중 제16대 국사이다. 황해도 신주(愼州)[현 황해도 신천군]에서 태어났으며, 속성은 김씨(金氏)이고 어머니는 임씨(林氏)이다. 법장은 어린 나이에 출가하여 20세 전후에 승과(僧科)에 합격하였으나 명리를 버리고 산에 들어가 수행하였다. 보제존자(普濟尊者) 나옹화상(懶翁和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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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에 있는 순천 송광사에서 수도한 승려. 법정(法頂)[1932~2010]은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아버지 박근배(朴根培)와 어머니 김인섭(金仁葉)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속명은 박재철(朴在喆)이다. 법정은 목포상업고등학교를 졸업 후 전남대학교 상과대학 3학년을 수료하였다. 한국전쟁을 겪으며 22세 때인 1954년 통영 미래사(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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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매산고등학교를 설립한 미국 남장로회 한국선교회 선교사. 변요한(變要翰)[John Fairman Preston, 1875~1975]은 1910년 무렵부터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미국 남장로회 한국선교회 선교사이고, 현재 순천매산고등학교의 전신인 사립 은성학교 설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순천매산고등학교의 설립자로 대우받고 있다. 변요한은 미국 조지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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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복구(復丘)[1270~1355]는 송광사 16국사 중 제13대 국사이다. 경상도 고성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판밀직우상시문한학사(判密直右常侍文翰學士) 이존비(李尊庇)[1233~1287]이고 어머니는 익산이씨(益山李氏)이다. 속명은 이정(李精)이고 자호는 무언수(無言叟)이다. 복구는 10세 때인 1279년(충렬왕 5) 조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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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출신으로 선암사 화엄대회의 설주가 되었던 승려. 새봉(璽篈)[1687~1767]은 순천 출신으로 18세기 선교도총섭을 역임했던 고승이다. 속성은 손씨(孫氏), 자는 혼원(混元), 법호는 상월(霜月)이다. 새봉은 11세 때인 1697년(숙종 23)에 선암사의 극준(極俊) 장로(長老)에게 출가하고, 15세 때인 1701년에 세진(洗塵) 문신(文信)에게 구족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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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송광사와 지리산 일대에서 활동했던 승려. 선수(善修)[1543~1615]는 전라도 오수[현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 출신으로 아버지는 김적산(金積山)이고 어머니는 이씨(李氏)이며, 법호는 부휴(浮休)이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께 “부질없는 세상이 매우 어두우니 저는 출가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하더니, 마침내 지리산으로 가서 승려 신명(信明)에게 출가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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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활동했던 승려. 성총(性聰)[1631~1700]은 남원 출신으로 아버지는 이강(李棡)이고 어머니는 하씨(河氏)이며, 법호는 백암(栢庵)이다. 부휴계의 적전(嫡傳)[정통(正統)에서 정통(正統)으로 전함]으로서 징광사에서 다량의 불서를 간행했던 고승이다. 성총은 13세인 1643년(인조 21)에 출가하고 3년 후 비구계(比丘戒)[비구가 받아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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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선암사를 중창한 순천 출신의 승려. 약휴(若休)[1664~1738]는 북한산성 팔도도총섭이 되어 전국의 승풍(僧風)을 바로 잡았던 고승으로 법호는 호암(護巖)이다. 순천 쌍암면 죽림동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에 추증된 오응신(吳應信)이고 어머니는 밀양박씨이다. 약휴는 12세인 1675년(숙종 원년) 선암사 승려 경준(敬俊)에게 출가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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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순천 선암사 대승암 강원에서 강의했던 승려. 원기(元奇)[1852~1936]는 경상남도 웅천(熊川)[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출신으로 아버지는 김왕근(金王勤)이고 어머니는 능성구씨(綾城具氏)이며, 법호는 경운(擎雲) 또는 석옹(石翁)이다. 원기는 17세 때인 1858년(철종 9)에 구례의 연곡사(鷰谷寺)에서 환월대사(幻月大師)[1819~188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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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미국 선교사. 인애자(印愛子)[Lois F. Linton, 1927~ ]는 1954년부터 미국인 선교사인 남편 인휴(印休)[Hugh Dwight Linton, 1926~1984]와 함께 전라남도 섬 지역 선교 활동을 시작하고, 순천 지역에 결핵 진료소, 결핵 요양원, 재단법인 순천기독결핵재활원을 세워 무료로 결핵 환자를 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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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미국 개신교 선교사. 인휴(印休)[Hugh Dwight Linton, 1926~1984]는 일제강점기 한국에서 활동한 미국 선교사 아버지 윌리엄 린튼(William Alderman Linton)[한국명 인돈(印敦), 1891~1960]과 어머니 샬롯 벨(Charlotte Bell)[한국명 인사래, 1899~1974] 사이의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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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자각(慈覺)은 송광사 16국사 중 제8대 국사이다. 행적을 알 수 있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출신지와 생몰연대를 알 수 없다. 자각국사(慈覺國師)의 이칭은 도영(道英), 정열(晶悅), 징영(澄靈), 신정(神定)이다. 제13대 각진국사(覺眞國師) 복구(復丘)[1270~1355]의 비문에 “자각국사는 제2의 스승이었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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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자원(慈圓)은 송광사 16국사 중 제11대 국사이다. 행적을 알 수 있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출신지와 생몰연대를 알 수 없다. 송광사에 소장된 자원의 진영(眞影)에 ‘제11세 묘엄존자 시호 자원국사(第十一世妙嚴尊者贈諡慈圓國師)’라고 되어 있으므로 법호는 묘엄이고 시호는 자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원의 승탑은 발견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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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자정(慈精)은 송광사 16국사 중 제7대 국사이다. 행적을 알 수 있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출신지와 생몰연대를 알 수 없다. 자정은 1792년(정조 16) 와월(臥月) 교평(敎萍)[1750~1822]이 필사한 『송광사사적(松廣寺事跡)』에 “자정국사는 법명이 일인(一印)이고 원오국사(圓梧國師) 천영(天英)[1215~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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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정혜(淨慧)는 송광사 16국사 중 제14대 국사이다. 행적을 알 수 있는 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출신지와 생몰연대를 알 수 없다. 정혜의 행적은 몇 가지 기록을 통해 확인된다. 「백암산정토사사적」에 의하면, 제3회 전장경법회(轉藏經法會)를 개최할 때 조계대화상을 초청하였는데 “법주는 조계 14대 화상 복암 정혜[主法曹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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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정혜결사를 개설한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지눌(知訥)[1158~1210]은 송광사 16국사 중 제1대 국사이다. 황해도 서흥군(瑞興郡)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지방 향리층 정광우(鄭光遇)이고 어머니는 조씨(趙氏)이다. 호는 목우자(牧牛子)이고 시호는 불일보조(佛日普照)이다. 지눌은 태어나면서부터 병이 많았는데 부모가 부처님께 출가시키겠다고 맹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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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천영(天英)[1215~1286]은 순천 송광사 16국사 중 제5대 국사이다.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양택춘(梁宅椿)[1172~1254]이고 어머니는 황해도 서흥군 출신의 김씨(金氏)이다. 자호(自號)는 회당(晦堂) 또는 자인실주인(慈忍室主人)이고 자(字)는 천안(天安) 또는 내로(乃老)이다. 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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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송광사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승려. 최눌(最訥)[1717~1790]은 전라도 고흥 출신의 부휴계(浮休系) 고승이다. 밀양박씨이고, 자는 이식(耳食), 법호는 묵암(默庵)이다. 최눌은 14세 때인 1730년(영조 6)에 징광사 득휘(得輝) 장로(長老)에게 출가하고, 18세 때인 1734년에 만리대사(萬里大師)에게 구족계(具足戒)[불교 교단의 승려가 받는 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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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충지(冲止)[1226~1293]는 송광사 16국사 중 제6대 국사이다. 전라도 장흥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호부원외랑(戶部員外郞) 위소(魏紹)이고 어머니는 이부원외랑(吏部員外郞) 송자옥(宋子沃)의 딸이다. 휘(諱)는 원래 법환(法桓)이었고 자호(自號)는 복암(宓庵)이다. 충지는 17세 때인 1242년(고종 29) 사원시(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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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순천 선암사 대승암 강원에서 후학을 가르쳤던 고승. 태선(太先)[1824~1902]은 전라도 화순 출신으로 선암사 대승암 강원에서 후학을 가르쳤던 고승이다. 태선의 아버지는 박양구(朴陽九)이고 어머니는 오씨(吳氏)이며, 법호는 함명(函溟)이다. 태선은 15세 때인 1838년(헌종 4)에 화순 만연사(萬淵寺)의 풍곡(豊谷) 덕인(德麟)에게 출가하고, 이후 백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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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선암사와 순천 송광사에서 후학을 가르쳤던 승려. 한성(翰醒)[1801~1876]은 전라도 고흥 출신으로 선암사 대승암 강원에서 후학을 가르쳤던 고승이다. 한성의 아버지는 통정대부 이혁(以爀)이고 어머니는 맹씨(孟氏)이며, 법호는 침명(枕溟)이다. 한성은 15세 때인 1815년(순조 15) 팔영산 능가사(楞伽寺)에 주석하던 숙부 권민(勸敏) 장로(長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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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송광사와 순천 선암사에서 주석했던 승려. 현변(懸辯)[1616~1684]은 전라도 나주 출신으로 속성은 윤씨(尹氏)이고 자는 이눌(而訥)이다. 청허계 소요문파의 고승으로 법호는 침굉(枕肱)이다. 현변은 12세 때인 1627년(인조 5)에 출가하여 보광법사(葆光法師)를 따라 천풍산[현 천관산]에서 불경을 공부하였다. 13세 때인 1628년에 지리산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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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혜각(慧覺)은 출신지와 생몰연대를 알 수 없다. 고려 후기 고종 때 활동한 송광사의 16국사 중 제12대 국사로 법호는 묘구(妙軀)이다. 송광사에 소장된 혜각의 진영에 ‘제12세 시호 혜각국사(第十二世贈諡慧覺國師)’라고 되어 있으므로 시호가 혜각이고 국사로 추존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 고려시대 조문발(趙文拔)[?~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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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혜심(慧諶)[1178~1234]은 송광사 16국사 중에서 제2대 국사이다. 1178년(명종 8) 전라도 화순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최완(崔琬)이고 어머니는 배씨(裵氏)이다. 자(字)는 영을(永乙), 자호(自號)는 무의자(無衣子), 속명은 최식(崔寔)이다. 혜심은 24세 때인 1201년(신종 4)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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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혼원(混元)[1191~1271]은 송광사 16국사 중에서 제4대 국사이다. 황해도 수안현(遂安縣)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경시서승(京市署丞)을 지낸 이사덕(李師德), 어머니는 합문기후(閤門祇侯) 김열보(金閱甫)의 딸이다. 혼원은 13세 때인 1203년(신종 6) 외삼촌이며 사굴산문의 선사인 종헌(宗軒)에게 출가하여 구족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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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홍진(弘眞)은 송광사 16국사 중 제15대 국사이다. 행적을 알 수 있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서 출신지와 생몰연대를 알 수 없다. 홍진과 관련한 기록은 일제강점기에 편찬된 『조계산 송광사사고』의 「담당국사편」에 보인다. 그 기록에서 “대구 동화사에 홍진의 비가 있으나 이는 유가종이고 조계종이 아니다. 또한, 송광사에 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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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송광사를 재건하고 해방 후 가야총림 방장과 조계종 종정으로 추대되었던 승려. 효봉(曉峰)[1888~1966]은 평안남도 양덕군 쌍룡면 반성리 금성동 이병억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세속의 이름은 이찬형(李燦亨)이다. 법호는 효봉 외에 포운(泡雲)과 선옹(船翁)이 있고 법명은 원명(元明), 학눌(學訥)이다. 효봉은 12세 때인 1899년에 사서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