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
전라남도 순천시 옥천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사당. 1564년 순천부사 구암(龜巖) 이정(李楨)이 김굉필(金宏弼)[1454~1504]을 추모하기 위해 1564년(명종 19)에 지은 사당이다. 당시 이정은 이른바 승평사은(昇平四隱)으로 불리는 매곡(梅谷) 배숙(裵璹)[1516~1589], 청사(靑莎) 정소(鄭沼)[1518~1572], 강호(江湖) 허엄(許淹)[1538~161...
-
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곡수서원(曲水書院)은 정소(鄭沼)[1518~1572], 정자(鄭滋)[1515~1547], 조대성(趙大成)[1520~1566]의 유풍을 기리는 곳이다. 정소의 자는 중함(仲涵)이고, 호는 청사(菁莎)이며, 송강 정철(鄭澈)의 둘째 형이다. 정소는 12세에 형 정자(鄭滋)와 함께 김안국의 문하에서 수학하...
-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의 전개.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문학은 고전문학과 근현대문학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고전문학은 구비문학, 한문학으로 구분할 수 있다. 순천 지역의 구비문학으로는 설화, 민요, 판소리가 있다. 순천 지역 설화로는 순천시 용당동의 봉우리 세 개가 이어진 삼산(三山)의 유래,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송광면 낙수리·상사면 미곡리 등에 부자(富者) 흥망의...
-
조선 전기 순천 출신의 학자이자 연일정씨 순천 입향조. 정소(鄭沼)[1518~1572]의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중함(仲函), 호는 청사(靑莎)이다. 아버지는 돈녕부판관 정유침(鄭惟沈)[1493~1570]이다. 을사명현(乙巳名賢)인 정랑(正郞) 정자(鄭滋)[1515~1547]가 형이고, 송강(松江) 정철(鄭澈)[1536~1593]은 막냇동생이다. 큰누이는 인종의 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