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있는 조선시대 읍성.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에 축조된 읍성으로 석축성이다. 읍성은 치소의 기능과 함께 주민들이 거주하고 유사시 외곽 주민들의 입보처(入保處) 기능을 하였던 곳이다. 순천 낙안읍성도 내부에 행정 군사 시설 등과 함께 민가가 들어서 있다. 조선 전기 유학자인 이석형(李石亨)[1415~1477]의 기문에 따르면 낙안읍성은...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성보박물관에 있는 대각국사 의천 진영. 대각국사(大覺國師) 의천(義天)[1055~1101]은 문종의 아들로 11세에 출가하여 불일사(佛日寺)에서 구족계를 받고 우세승통(祐世僧統)의 법계를 이어 온 인물이다. 천태종을 개창하였으며 선암사의 중창주이다. 원우년간(元祐年間)[1086~1097]에 순천 선암사에 머물며 법당 13,...
이수광을 시조로 하고 이전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세거성씨. 양성이씨는 송나라 출생으로 고려 문종 때 귀화하여 삼중대광보국을 지내고 양성군에 봉해진 이수광(李秀匡)을 시조로 한다. 조선 건국 이후 이옥(李沃)[?~1409]은 자헌대부지중추원사, 판한성부사 등의 벼슬을 내리며 회유해도 끝내 관직에 나가지 않았다. 정부에서 이옥의 절개를 기려 정절공(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