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금전산 서쪽 중턱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건립된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금둔사의 창건과 관련해서는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 정확한 창건 연대와 창건자를 알 수 없지만, 금둔사지 출토 유물과 문헌 기록을 통해 창건 시기를 추측할 수 있다. 금둔사에는 통일신라 하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순천 금둔사지 삼층석탑과 거의 같은 시기에 조...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서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누정. 낙민루는 순천 낙안읍성 동헌과 내아(內衙)로 들어가는 외삼문 누각이다. 명칭은 맹자가 “백성과 함께 즐긴다.”라고 한 여민동락(與民同樂)에서 유래하였다. 1987년 1월 복원 당시 금둔사(金芚寺) 승려 지허(指虛)가 지은 상량문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낙민루의 주소는 순천시 낙안면...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에 있는 불교 문화재를 전시한 박물관. 선암사 문화재는 근대에 이르기까지 각 전각과 여러 암자에 모셔져 있다가 현대에 이르러 문화재의 마모와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응향각(凝香閣)에 모아 관리했다. 그러나 응향각에 전체 문화재를 모아서 관리하기에는 너무 좁아 응향각 뒤에 있는 창고 건물을 수리하여 임시로 문화재를 보관하였다.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