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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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궁각리(弓角里) 명칭은 궁각마을에서 유래했다. 궁각마을은 마을 형상이 활과 비슷하다 하여 ‘활부리’라 불리다가 한자로 쓰면서 ‘궁각’이라 칭했다고 전해진다. 화평(花坪)마을은 풍수에 따르면 아미산이 연화도수(蓮花倒垂)[연꽃이 거꾸로 드리운 형상]이며, 화평들의 연못에 연꽃이 피어있는 것 같다고 하여 ‘연지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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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 개항 이후 일제강점기까지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근대사회. 1860년대를 기점으로 동학의 발생, 흥선대원군 정권의 개혁, 양요(洋擾)와 제국주의의 침략, 여기에 대항한 반침략 민족운동의 발생은 근대사회의 주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개항은 조선이 세계자본주의 체제에 편입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개항 시기 자본주의적 경제구조의 수립과 세계자본주의의 침투 등 다양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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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낙안면 명칭은 고려 때 ‘낙안(樂安)’이라고 불렸으나 그 유래를 찾을 수가 없다. 낙안면은 본래 백제의 분차군(分嵯郡) 또는 분사군(分沙郡)이었는데 통일신라 때 분령군(分嶺郡)으로 개칭하고, 고려 때 낙안 또는 양악(陽岳)으로 칭하였다. 조선시대에 군현의 승강이 있었다. 1908년 낙안군이 폐지됨에 따라 낙안군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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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낙안면 명칭은 고려 때 ‘낙안(樂安)’이라고 불렸으나 그 유래를 찾을 수가 없다. 낙안면은 본래 백제의 분차군(分嵯郡) 또는 분사군(分沙郡)이었는데 통일신라 때 분령군(分嶺郡)으로 개칭하고, 고려 때 낙안 또는 양악(陽岳)으로 칭하였다. 조선시대에 군현의 승강이 있었다. 1908년 낙안군이 폐지됨에 따라 낙안군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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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빈을 시조로 하고 장자강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세거성씨. 장씨의 원시조는 신라 하대 장보고의 부친인 장백익(張伯翼)이고, 도시조(都始祖)는 고려의 개국공신이자 안동 3태사의 한 사람인 장정필(張貞弼)이라고 한다. 목천장씨의 시조는 고려 충렬왕 때 첨의찬성사(僉議贊成事)를 지낸 장빈(張彬)이다. 장빈은 충렬왕 때 원나라의 반란군인 합단적(哈丹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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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일 이후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일어난 거족적인 만세운동. 당시 국제정세의 변화에 민감했던 한민족은 1919년 3월 1일을 기하여 민족대표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만세운동을 일으켰다. 서울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1919년 5월에는 전국적인 규모로 확산되었다. 이 확산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학생과 청년들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연간 집회횟수 1,542회,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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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석현동(石峴洞) 지명은 돌고개의 한자 이름인 ‘석현’에서 유래한다. 이 마을의 땅은 깊이 파면 황토인데 표면에는 돌이 많이 있다. 강림골마을은 고려 말의 정승인 강림이 이곳에서 귀양살이하였다는 데에서 유래하고, 오리정은 옛날 부(府)의 중심에서 5리가 되는 지점에 있던 정(亭)에서 유래한다. 석현동은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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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기리는 죽산안씨 안지윤이 생계의 어려움을 면하기 위하여 수리가 안전하고 평야가 넓은 이곳에 정착하였으나 좀 더 넓고 농경지에 가까운 새로운 터를 찾아 마을을 이루었다고 하여 ‘신기(新基)’라 불렸다고 전해지고 있다. 신기리는 신기마을·재궁마을·동림마을·구기마을 등 네 개의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동림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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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역사. 순천 지역에 독자적인 정치 체제를 갖춘 소국이 나타난 것은 삼한 시대부터이다. 불사분사국(不斯濆邪國), 불운국(不雲國), 초리국(楚離國)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때부터 남북국시대까지의 순천의 역사 중 특이하고 의미가 있는 것은 임나사현(任那四縣)[사타·모루·상다리·하다리]과 관계이다. 순천 지역이 삼국 중 어느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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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우산리 명칭은 마을에 있는 소산에서 유래했다. 외동마을은 ‘소메 바깥마을’이라는 데서 비롯되었다. ‘소메’는 소산을 가리킨다. 간동마을은 ‘내외동 사이에 있는 마을’이라는 데서 비롯되었다. 내동마을은 소메 안쪽에 있으므로 ‘안쪽마을’이라 한데서 유래했다. 넓은 평야 지역으로 우산들·장산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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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전(月田)마을의 옛 이름은 ‘오두방(烏頭坊)’이었다. 옛날에는 신흥을 ‘웃아드뱅’이라고 하였고, 월전을 ‘아래아드뱅’이라 하였다. 오두방은 ‘아드뱅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인데, ‘아드방’을 소리 그대로 ‘오두방’으로 옮겨 적은 것이다. ‘아드방’은 아들을 낳은 마을이라는 뜻인데, 아들이 달로, 방이 밭으로 바뀌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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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전(月田)마을의 옛 이름은 ‘오두방(烏頭坊)’이었다. 옛날에는 신흥을 ‘웃아드뱅’이라고 하였고, 월전을 ‘아래아드뱅’이라 하였다. 오두방은 ‘아드뱅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인데, ‘아드방’을 소리 그대로 ‘오두방’으로 옮겨 적은 것이다. ‘아드방’은 아들을 낳은 마을이라는 뜻인데, 아들이 달로, 방이 밭으로 바뀌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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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진정한 자치 실현을 위한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주민자치센터는 시민이 자기 계발은 물론 이웃과 함께 지역 사회의 공동 관심사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역의 문화, 복지, 생활 정보 등의 구심체 임무를 수행하는 주민 자치 기구이다. 읍면동사무소는 주민 생활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맞추어 종래의 읍·면·동의 시설·기능·인력 등을 민원·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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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본은 우리말 이름이 ‘못밑’, ‘묏밑’이다. 이는 못 밑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지본(池本)’이라고 한자로 표기하였다. ‘지본’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이전에는 ‘지연동(池連洞)’이라 불렸다. 지본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금평리·대동리·신기리·구룡리를 병합하여 순천군 서면 지본리로 개설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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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법정동. 풍덕동 명칭은 상풍(上豐)마을과 하풍(下豊)마을에서 유래했다. 상풍마을은 이전에 훈련장과 밭으로 이용해 ‘역밭’이라고도 했으며, ‘조산’·‘원풍’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하풍마을은 마을에 윤씨가 많아 ‘윤촌’이라 불렀으며 산이 없고 들로만 이루어진 평평한 땅이기 때문에 ‘평촌’으로도 불렸다. 풍덕동은 본래 순천군 장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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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회룡리(回龍里)는 1620년경 가뭄이 들었는데 용이 천황봉에서 내려와 가마소의 물을 마시고 백운산 쪽으로 승천한 뒤에 비가 내렸다고 하여 ‘회룡’으로 개칭했다고 한다. 하지만 ‘회룡’보다는 과거에 부르던 ‘삽재[눈이 소복소복 내리거나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소리를 칭하는 우리말]’를 더 많이 사용한다. 각문(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