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한곡리 한동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전통 가옥. 조경한(趙擎韓)[1900~1993]은 1900년 순천군 주암면 한곡리 한동마을에서 태어났다. 1921년 만주에 있는 독립단의 국내 지하공작 연락원으로 활약하다 1926년 만주로 옮겨 배달청년회와 배신학교를 창설하여 교포들에게 애국항일사상을 높이고 일깨우는 데 앞장섰다. 이후 유격독립여단을...
전라남도 순천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전리 원래 이름은 ‘곶등’이었다고 한다. 곶은 ‘꽃’의 옛말이며 ‘등’을 한자로 ‘전(田)’으로 표기하여 ‘화전’이 되었다. 화전리는 1630년경 보성선씨(寶城宣氏)가 들어와 마을을 이루었다고 한다. 기동마을과 함께 화전리에 포함된 한동마을은 1734년경 보성 벌교읍 고읍마을에서 밀양박씨가 전란을 피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