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에서 정월 대보름날 달집태우기를 할 때 부르는 유희요. 순천의 「달집태우기노래」는 1992년 간행된 『순천시의 문화유적』에 수록되었다. 최덕원이 채록한 것으로 조사 일시, 조사 장소, 가창자에 대한 정보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1998년 2월 11일 정월 대보름날 순천시 월등면 송천리에서 채록한 「달집태우기노래」가 『순천시의 문화유적』Ⅱ-옛 승주군...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평리(大坪里) 유래는 크게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 둔대(屯垈)마을의 ‘대(垈)’와 월평마을의 ‘평(坪)’을 합하여 ‘대평(垈坪)’이라 하였다가 일제강점기의 한자 간소화 정책으로 ‘대평(大坪)’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또 다른 설은 큰 들이 있어 ‘대평(大坪)’이라 하였다는 것이다....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송리 명칭은 동막마을과 신송마을·송천마을에서 유래했다. 동막(東幕)마을은 ‘새로운 삶터’ 즉 ‘새 막터’를 한자로 쓰면서 ‘새’를 날이 새다는 의미로 동(東)자를 취하고 ‘막’자는 장막 막(幕)자를 더해 ‘동막’이라 했다. 신송(新松)마을은 소나무가 많아 ‘아랫솔내’, ‘아래소래’라 하다가 ‘신송(新松)’이라 했다....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림리 명칭은 봉덕리와 무림리에서 유래했다. 봉덕(鳳德)마을은 ‘발개’로 부르다가 ‘발포(發浦)’로 표기했고 ‘봉덕정’이라 부르다가 ‘봉덕’이 되었다. 무림(茂林)마을은 거주 성씨인 전주최씨가 숲이 있어야 번창한다며 이름을 ‘무림’으로 했다. 장기(場基)마을은 3일과 8일에 서는 별량 5일 장터가 있어 ‘장터...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송천리(松泉里) 명칭은 송산마을에 있는 송천(松泉)이라는 샘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송천은 송산마을 노인당 주차장 자리에 있었는데, 새마을사업 때 간이상수도로 전환되면서 그 모습은 사라졌다. 송산(松山)마을은 1789년 『호구총수』에는 ‘소을동여(所乙洞閭)’라 기록되어 있다. ‘소을동’은 ‘작고 가...
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월등’이란 지명은 조선시대 정유재란 때 진경문(陣景文)[1538~?]의 『예교진병일록(曳橋陣兵日錄)』에서 ‘월등촌(月登村)’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등장하며, 1618년 『승평지』에는 ‘월등(月燈)’으로 기록되어 있다. 1759년 『여지도서』에는 월등면(月登面), 1750년경 제작된 『해동지도』에는 월정면(月灯面)으로 기록되어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