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갈평리 명칭은 갈전(葛田)마을과 무평(武坪)마을에서 유래했다. 갈전(葛田)마을은 칡넝쿨이 많아서 ‘갈전’이라 하였다는 설과 마을의 형국이 큰 계곡의 갈라진 곳에 있어 갈라진 골〉갈골〉갈밭으로 변했고 한자명인 ‘갈전’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무평(武坪)마을은 ‘물이 있는 들’에서 유래하여 ‘물들’이라 불리다가 한자 표기하...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계월리 명칭은 계영리와 망월리에서 유래했다. 계영마을과 망월마을 모두 산속 깊은 곳에 있는 마을로 달과 관련하여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현재 망월마을과 계월마을은 폐촌 되었다. 상동마을은 과거 ‘상골내기’라 하였는데 이는 ‘산골’이라는 육면체의 광물에서 유래하였고, 산골내기〉상골내기〉상골〉상동으로 변했다고 알...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에 속하는 법정리. 도정리(道亭里)는 도목(桃木)마을과 송정(松亭)마을에서 유래했다. 일제강점기에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도정(桃亭)’이라 하지 않고 임의대로 도정(道亭)이라 표기하였다. 도목마을은 초기 마을에 정착한 사람들이 농사를 짓지 못하고 복숭아를 따 먹고 생활하였다고 하여 ‘도원’ 또는 ‘도목’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송정마을...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월리 명칭은 병운마을과 월곡마을에서 유래했다. 병운(倂雲)마을은 과거에 노고치에서 내려온 계곡이 갈라진 곳에 자리 잡은 마을이라 하여 ‘가른골’이라 부르던 것을 갈운골〉가운골로 변하면서 ‘갈운’ 또는 ‘가운리’로 부르게 되었고, 이를 한자로 옮기면서 ‘함께한다’ 또는 ‘더한다’라는 의미의 ‘병(倂)’을 취해 ‘병운’이...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림리(月林里) 명칭 유래는 조선 영조 때 마을에서 지식과 덕망이 높은 향리 유우철의 아호 ‘월림’에서 유래하였다는 설과 1896년 유영록이 ‘숲이 무성하다’ 하여 월등면의 ‘월(月)’과 ‘수풀 림(林)’을 결합하여 ‘월림’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섬계(蟾溪)마을은 1912년 조선총독부령에 ‘섬계’라고 기록...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에 속하는 법정리. 유흥리 명칭은 유동마을·유서마을·유치마을과 중흥마을에서 유래했다. 『도선비기(道詵秘記)』에 이 마을 골짜기에 양계쟁소혈(兩鷄爭巢穴)이라는 대명당이 있다 하여 ‘닭실’이라 부르다가 한자로 옮기면서 ‘유치(酉峙)’라 불렀고, 이후 유치를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 마을을 유동(酉東)마을, 유서(酉西)마을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전라남도 순천시 지역에 분포하는 다양한 야생화에서 채취한 토종꿀. 양봉은 고구려 태조왕[47~165] 때 동양종 꿀벌[Apis cerana]을 인도로부터 중국을 거쳐 들여와 기른 것이 최초라고 전한다. 이것이 ‘자연산 한봉’의 시작이 되었다. 자연산 한봉(韓蜂)을 하려면 나무와 꽃이 풍부한 깊은 골짜기가 알맞아서 한봉의 명맥을 이어 오고 있는 곳은 산세가 깊고 자연경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