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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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기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전라남도 순천 지역 교육의 역사 순천 지역은 구석기시대 이후 한반도 남부의 중심 고을이었다. 낙안 지역을 포함한 순천 지역에는 마한·가야 유물, 백제계 산성 등 역사 유적, 후백제 김총·박영규의 근거지였던 역사적 사실들이 이를 증명한다. 삼국시대 이후 왕권 강화의 방편으로 유교 이념을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시도가 있었겠지만,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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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 개항 이후 일제강점기까지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근대사회. 1860년대를 기점으로 동학의 발생, 흥선대원군 정권의 개혁, 양요(洋擾)와 제국주의의 침략, 여기에 대항한 반침략 민족운동의 발생은 근대사회의 주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개항은 조선이 세계자본주의 체제에 편입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개항 시기 자본주의적 경제구조의 수립과 세계자본주의의 침투 등 다양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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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인제동에 있는 공립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꾸준한 노력으로 지적 능력을 갖추는 학생[지식인], 배려와 소통으로 이웃과 더불어 사는 학생[품성인], 어려움을 극복하여 품은 뜻을 이루는 학생[성취인]’을 기르는 데 있다. 교훈은 ‘심오한 사고, 정확한 판단, 과감한 실천’이다. 순천고등학교는 교육가인 김종익의 희사를 바탕으로 1938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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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남내리에 있는 시립박물관.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순 한글 잡지 『뿌리깊은 나무』와 『샘이깊은물』을 펴내고, 전통문화를 발굴 소개하는 데 앞장섰던 한창기(韓彰璂)가 평생 수집해 온 유물을 전시한 박물관이다. 한창기는 조선시대 낙안군 땅이었던 벌교읍 고읍리 출신으로 순천중학교, 광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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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생목동에 있는 공립중학교. 교육 목표는 “생명을 존중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이며, 교훈은 “정직하고 부지런하자”이다. 순천이수중학교는 1971년 중학교 평준화 정책으로 순천중학교가 폐교되는 대신 1971년 1월 25일 설립 인가를 받고, 1971년 3월 5일 개교하여 2019년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71년 10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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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용당동(龍堂洞) 지명은 이곳에 용당이 있었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용당동은 원래 순천군 소안면(蘇安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죽림리(竹林里)·업동리(業洞里)·서면(西面)·강청리(江淸里)·망북리(望北里) 등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용당리라 하고 순천면에 편입시켰다. 1931년 순천면이 순천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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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지역의 학생, 노동자, 농민 등의 청년이 일으킨 반일운동. 한국 근현대사에서 사회의 중추세력인 청년은 일제강점기에 다양한 진영에서 적극적인 독립운동을 전개하였고 그 원동력으로 인해 해방을 맞이할 수 있었다. 이들의 선도적인 역할이 바로 순천 지역에서도 있었다. 3.1운동 이후 문화 통치 아래 부분적으로 결사의 자유가 허용되면서 1920년 순천에서는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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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한국음악협회의 순천지부. 한국음악협회 순천지부는 민족음악의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적인 음악 교류를 통하여 음악가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순천 지역은 6.25전쟁 직후 순천 지역으로 피난 내려온 이남철, 서울대학교 작곡과 출신 김형주, 작곡가 김유섭[순천시민의 노래 작곡] 등이 순천중학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