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대대동에 있는 포구. 대대포는 마을이 크다 하여 ‘대대(大垈)’라 하였으나, 1914년 일제가 대(大)자 호칭을 금하여 ‘하대(下垈)’로 부르다가 해방 후 명칭이 회복되었다. 대대포는 전라남도 순천시를 흐르는 이사천의 하구로 순천만습지가 형성된 순천만의 포구이다. 대대포 지형은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의 진산인 금전산[668...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비촌리(飛村里) 명칭은 처음 마을의 이름이었던 우리말 ‘비름’을 한자 ‘비(飛)’자로 소리 옮긴 것이다. 또는 산세가 용(龍)이 날아오는 모양이라는 설도 있다. 선동마을이 형성된 것은 760년경 도선국사(道詵國師)[827~898]가 경주의 가야산에서 마을 뒤 운동산으로 수도처를 옮겨올 때 제자들과 식솔들이 너...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송학리 명칭은 송정마을과 장학마을에서 유래했다. 송정마을은 물레방아가 많아 ‘물방아골’ 또는 줄여서 ‘물방골’이라 불렀는데, 솔새미등 부근에 있다 해서 솔을 의미하는 송(松) 자와 새미를 의미하는 정(井) 자를 합쳐 발음이 같은 ‘송정(松亭)’이 되었다. 장학마을은 ‘진나래’ 또는 ‘진나리’라 하는 데서 유래했다. 진은...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곡리(五谷里) 명칭은 다섯 골짜기가 있기 때문이라는 원래 이름 ‘오실’에서 유래한다. 또는 오씨들이 사는 마을(吳谷)이란 의미였을 수도 있다고 한다. 1789년 『호구총수』에는 내오곡(內五谷)·외오곡(外五谷) 등의 마을이 있고, 1872년 「순천부지도」에는 오촌(梧村)·삼지(三之) 마을이 있다. 1912년 『구한국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