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왕지동 운곡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순천 왕지동 운곡 지석묘는 순천시 왕지동 768 일원에 있다. 봉화산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려오는 자락의 남쪽사면에 있는 곳으로 북서쪽의 봉화산과 북동쪽의 봉화산 사이에 형성된 소규모의 곡간 평야 지대에 있다. 순천 왕지동 운곡 지석묘는 도시계발사업으로 인해 파괴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순천시의 의...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쌍지리(雙之里)는 운곡천과 초곡천이 합쳐서 내려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는 ‘쌍지내[雙池川]’ 였는데 1912년 일제가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 ‘쌍지(雙之)’로 기록하면서 굳어졌다. 굼실마을은 쌍지리에서 으뜸이 되는 마을이며, 구름이 자주 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789년 『호구총수』에...
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왕지동 지명은 처음에는 왕씨(王氏)들이 못자리를 이루듯 살았다 하여 ‘왕지(王之)’라고 표기되었는데, 임금이 지나간 곳이라고 일제강점기 때 ‘왕지(旺之)’로 바꿨다고 하는 것에서 유래한다. 운곡마을은 원래 ‘은곡(垠谷)’이라 하였는데 우리말로 ‘끝실’이나 ‘벼랑실’ 쯤으로 불렀을 것 같다. 현남마을은 고개(峴)가 많...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용리(月龍里) 명칭은 월궁(月宮)마을과 용정(龍井)마을에서 유래했다. 월궁마을은 1912년 조선총독부령 기록에는 남아있으나 현재는 명산마을과 합쳐져 지명이 유래한 연원에 대한 기록은 없다. 용정마을은 현재 운곡(雲谷)마을이라 불리는데, 400여 년 전 마을이 생겼을 당시 용이 쉬면서 물을 마셨다는 샘이 있다 하여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