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에 속하는 법정리. 남강리(南江里)라는 명칭은 남정마을과 용강마을에서 유래했다. 남정(南亭)마을은 1580년경에 형성된 마을로 그 유래는 전해지지 않는다. 용강(龍江)마을은 과거 부인 한 사람이 아홉 아들을 낳으면 큰 사람이 된다는 전래로 인해 ‘구남마을’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 ‘용강마을’로 부르면서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다. 저동(苧洞)마...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월리(道月里) 명칭은 마을 뒤에 돌이 많은 산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미곡(米谷)은 ‘쌀이 나는 골짜기’라는 뜻인데 우리말로 풀면 ‘쌀실’이다. 이곳의 오래 거주한 노인들은 ‘사시기’라 부른다. 1789년 『호구총수』에는 도월리(道月里), 사색지(士色只) 죽천려(竹川閭) 등의 마을이 있고, 1872년 「순천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