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계월리 명칭은 계영리와 망월리에서 유래했다. 계영마을과 망월마을 모두 산속 깊은 곳에 있는 마을로 달과 관련하여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현재 망월마을과 계월마을은 폐촌 되었다. 상동마을은 과거 ‘상골내기’라 하였는데 이는 ‘산골’이라는 육면체의 광물에서 유래하였고, 산골내기〉상골내기〉상골〉상동으로 변했다고 알...
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월등’이란 지명은 조선시대 정유재란 때 진경문(陣景文)[1538~?]의 『예교진병일록(曳橋陣兵日錄)』에서 ‘월등촌(月登村)’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등장하며, 1618년 『승평지』에는 ‘월등(月燈)’으로 기록되어 있다. 1759년 『여지도서』에는 월등면(月登面), 1750년경 제작된 『해동지도』에는 월정면(月灯面)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죽청리(竹淸里)는 과거 쇠를 캐서 솥을 만든 곳이라 하여 ‘쇠점’이라 부르다가 1910년에 골짜기에 흐르는 물이 맑고 대나무가 많아서 ‘죽청’[주민들은 ‘원죽청’이라 부름]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상검(上檢)마을은 마을 주변의 산이 험준하고 맹수가 많았을 뿐 아니라 뒷산의 형태가 귀호와룡(歸虎臥龍)이라...
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황전면(黃田面) 명칭은 본황마을과 모전마을에서 유래했다. ‘황전’이라는 지명은 큰 변화 없이 조선시대 문헌과 지도책에서 등장하고 있다. ‘황전’ 지명이 가장 처음 등장하는 문헌은 1530년(중종 25년)에 쓰인 『신증동국여지승람』으로 “황전(黃田)은 북쪽으로 처음은 20리, 끝은 40리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 영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