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을 시조로 하고 이천근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세거성씨. 광산이씨에서 최초로 펴낸 족보에서는 고려시대 때 진사를 지냈다고 하는 이정(李靖)을 시조로 하고 있다. 이정의 생몰 연대나 행적 및 전후 세계는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 이후 고려 충숙왕 때 이순백(李珣白)이 한림학사 사공상서 좌복야를 지냈고 광산부원군(光山府院君)에 봉해졌다고 한다. 광...
이수광을 시조로 하고 이전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세거성씨. 양성이씨는 송나라 출생으로 고려 문종 때 귀화하여 삼중대광보국을 지내고 양성군에 봉해진 이수광(李秀匡)을 시조로 한다. 조선 건국 이후 이옥(李沃)[?~1409]은 자헌대부지중추원사, 판한성부사 등의 벼슬을 내리며 회유해도 끝내 관직에 나가지 않았다. 정부에서 이옥의 절개를 기려 정절공(靖...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곡리(五谷里) 명칭은 다섯 골짜기가 있기 때문이라는 원래 이름 ‘오실’에서 유래한다. 또는 오씨들이 사는 마을(吳谷)이란 의미였을 수도 있다고 한다. 1789년 『호구총수』에는 내오곡(內五谷)·외오곡(外五谷) 등의 마을이 있고, 1872년 「순천부지도」에는 오촌(梧村)·삼지(三之) 마을이 있다. 1912년 『구한국지방...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암리(龍岩里) 명칭은 마을 앞의 바위들이 마치 용이 꿈틀거리는 형상이라고 ‘용박골[용바구골]’로 칭한 데에서 유래한다. 회룡마을은 마을 주위를 용이 감고 있는 형국이고, 동부원은 옛 낙안읍 동부의 원집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789년 『호구총수』에는 회룡동(回龍洞), 용암(龍岩), 신촌(新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