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소속 순천 지역 지부.

[설립 목적]

한국문인협회 순천지부는 순천 지역 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들의 권익을 옹호하며, 창조적인 문학 활동을 통해 문학 창작의 지평을 넓혀가고, 한국문학의 질적 향상을 통한 국가 및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문인협회 순천지부는 1984년 결성된 순천문학동우회[현 순천문학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창립되었다. 1989년 10월 5일 한국문인협회로부터 순천지부 인준을 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19년 현재까지 시화전을 33회 개최하였으며, 『순천문단』40을 발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문인협회 순천지부는 『순천문단』을 발간하고 있으며, 시화전, 시 낭송회, 문학기행, 송년 문학의 밤 등 다양한 문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문예대학을 개설하여 문학 저변을 확대하고, 문학포럼과 문학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문학인들의 창작 의욕과 역량을 고양하는 데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회보 『열린문학』, 순천문인무크지 『연자루』도 발간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순천지부는 시민과 함께 하는 시 낭송회, 시민독서왕 선발대회, 청소년·여성·시민 백일장, 전국대학생 무진기행 백일장, 청소년 문학교실 등을 개최하고 있다. 1996년 11월에는 문학의 해를 기념하여 ‘임학수 생가 터 표지석’을 세우기도 하였다.

[현황]

한국문인협회 순천지부는 현재 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순천 지역의 한국문인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순천지부는 2014년 12월에 순천 테마 시집 『흑두루미 연가』를 출간하였다. 2015년 7월에는 순천만국가정원 내 지렁이도서관에 도서 160권 기증 등 순천 지역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문인협회 순천지부는 회원들의 문학 창작 역량의 제고와 순천 지역 문학 및 예술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