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에 있는 여성 문학 단체.

[설립 목적]

여성문학회는 여성들의 문예활동을 통한 자아의식 고취와 사회화합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여성문학회는 여성문인의 저변 확대로 회원 각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소외된 곳에 따뜻함을 줄 수 있는 문학을 추구한다.

[변천]

여성문학회는 1999년 이재신 소설가를 중심으로 순천여성문화회관 문예창작과 제1기 수강생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순천여성문학회를 모태로 하고 있다. 이후 2007년 해산 전까지 이선애 회장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2014년 5월, 전 지역의 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명칭인 ‘여성문학회’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여성문학회는 매년 동인지[『여성문학』] 발간을 비롯해 순천만갈대축제 전시회, 시낭송회, 동화구연, 독서지도 등을 통하여 지역 사회 문학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순천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문화행사와 전라남도 지역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회원들의 문예 창작 활동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문화 교류의 창구 구실을 하고 있다.

[현황]

여성문학회는 2019년 현재 박양미 회장, 최희옥 사무장, 명인아 감사, 이선애 고문을 중심으로 총 1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여성문학회원들은 한국문인협회, 전남문인협회, 전남기자단, 한국미술협회 등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한 문예 창작 및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여성문학회는 순천시 최초로 유일하게 여성으로만 구성된 재능기부형 문학단체이다. 따라서 여성문학회는 회원들이 갖추고 있는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고, 봉사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여성문학회는 여성 회원으로만 이루어진 문학회의 특성을 잘 살려서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고, 소외된 계층에 시선을 두고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