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3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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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順天五聖山城 |
영어공식명칭 | Oseongsanseong Fortress, Suncheon |
영어음역 | Oseongsanseong Fortress, Suncheon |
영어공식명칭 | Oseongsanseong Fortress, Suncheon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행정리 산 118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 |
집필자 | 박태홍 |
현 소재지 | 순천 오성산성 -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행정리 산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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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재지 | 순천 오성산성 -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행정리 산118 |
성격 | 산성 |
양식 | 테뫼식 |
크기(높이,길이,둘레) | 710m[둘레]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과 주암면의 경계를 이룬 오성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산성.
[건립 경위]
순천 오성산성에 대한 기록이 확인되지 않아 첫 축조 시기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순천 오성산성 내부에서 확인된 유물을 통해 볼 때, 산성의 축조는 적어도 통일신라시대로 추정된다.
[위치]
순천 오성산성은 순천시 승주읍과 주암면의 경계를 이룬 오성산[606.2m] 정상에 있다. 순천 오성산성의 정상부는 평탄한 편이고 동쪽과 서·북쪽으로는 절벽이 있다. 남서쪽에 광주-순천 간 호남고속도로가 뻗어 있고, 서북쪽에 평야가 한눈에 보이며, 북쪽으로 유치산[530.2m]이 있다.
[형태]
순천 오성산성은 정상부를 감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산정식 산성, 산봉우리 중턱쯤에 한 바퀴 휘돌아 쌓는 형식]이다. 축성은 토석혼축을 하였으며, 석축은 주로 능선 위에 있고 그 밖의 구간은 토축을 하였다. 성곽의 둘레는 710m 정도이며, 평면의 형태는 남-북 방향으로 길게 능선을 따라 부정형을 이루고 있다. 성곽은 동쪽이 높지만, 남서쪽이 낮고, 정상부에 건물지로 추정되는 세 개의 평탄면이 있다. 순천 오성산성의 북쪽 끝자락에 우물지로 추정되는 곳이 있는데, 성내에서 가장 낮은 곳에 해당한다.
[현황]
순천 오성산성의 동·서·남·북 4방향으로 각각의 능선에만 석축을 하였는데, 대부분 무너져 있고, 서벽 일부 석축이 남아 있다. 나머지 부분은 자연 지형을 이용하여 토축하였다. 북서쪽의 성벽에 내벽으로 보이는 석렬이 있어 이 부분은 협축식으로 추정된다. 토축 벽의 경우 자연 경사면을 이용하여, 경사면을 깎아 성벽을 만들었다.
[의의와 평가]
순천 오성산성은 순천 지역에서 백제의 둔지현, 통일신라시대의 부유현 치소였던 주암면 창촌[현 순천시 주암면 창촌리]으로 오는 마지막 관문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순천 오성산성에서 서쪽을 보면 창촌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며, 동쪽으로는 순천시 승주읍에서 넘어오는 큰 길이 훤히 내려다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