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에 있는 상공인 경제 단체.

[개설]

상공회의소는 글로벌 경제 단체로 프랑스에 본부를 둔 국제상업회의소[ICC]를 중심으로 전세계 132개 국가의 주요 도시에 설립된 세계 최대의 국제 민간 경제기구이다. 국내 경제계를 대표하는 상공회의소는 1884년 설립된 대한상공회의소를 모체로 전국에 2개의 지역상공회의소가 있으며, 순천상공회의소는 1939년 3월 25일에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순천상공회의소는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상공인을 회원으로 상공업 발전과 지역사회 개발에 기여하고 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대변기관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일제강점기인 1939년 3월 25일 순천상공회의소로 발족하여 1942년 10월 28일 창립하였다. 1953년 10월 31일 창립 인가를 받았다. 1972년 7월 20일 신축회관을 준공하였고, 1980년 4월 25일 전라남도 구례군과 보성군을 편입해 관할 구역을 확장했다. 이후 1989년 3월 13일 동광양시, 광양군을 편입시켰으나 1995년 1월 1일 순천시와 승주군 통합, 동광양시와 광양군 통합되면서 관할구역을 조정하였다. 이로 인해 1996년 1월 13일 광양지소를 개소했다. 이후 1996년 6월 19일 순천·광양상공회의소로 변경되었고, 2012년 순천상공회의소로 다시 변경되었다. 이후, 2018년 2월 13일 신축회관을 준공해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순천상공회의소의 주요 사업 분야는 회원 서비스 사업, 조사·연구·건의 사업, 국제 협력 사업, 상공 진흥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원산지 증명발급 업무, 회원사 순회교육, 회원사 월별 교육프로그램, 순천지역 경제 동향 조사보고서 발간·배포 등을 통해 회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국가기술자격 검정사업, 정보서비스 사업, 회원서비스 사업, 전자서명 공인인증 서비스 사업, 전남동부지식재산센터 운영, 무료취업알선센터 운영, 기업애로 종합지원센터 운영,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전자상거래지원센터 운영,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지역사회 후원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순천상공회의소는 회장, 의원총회, 상임위원회, 분과위원회, 부회장, 사무국장, 기획총무부[총무회계, 기획, 고용일자리, 노사민정], 회원진흥부[회원 증명, 조사 진흥, 검정, 특허컨설팅]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