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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전라남도 동부지역의 중심에 자리 잡은 순천시는 전라남도 광양시·구례군·곡성군·화순군·보성군·여수시와 접해 있으며, 순천만과 광양만을 품고 있다. 지형과 지세는 대체로 북쪽과 서쪽이 높고 기복이 심하다. 남동쪽에 평야 지대가 분포하고 있을 뿐 시의 대부분은 산악에 둘러싸여 있다. 순천 지역 서쪽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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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지층과 지각을 이루는 암석의 상태와 특성. 전라남도 순천시는 선캄브리아대의 변성암류로부터 신생대 제4기 충적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암석이 분포한다. 한반도 남단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지체의 구조는 영남육괴의 남단에 해당한다. 주요한 지질 구성원은 선캄브리아 시대의 지층이다. 순천시 북부지역에는 변성암류 중 영남변성암복합체에 속한 지리산변성암복합...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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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전라남도 순천시의 산지는 한반도의 척추에 해당하는 태백산맥에서 분기한 소백산맥의 본줄기가 남서 방향으로 뻗어오다 노령산맥을 다시 분기한 다음 남으로 곧게 뻗어 내려와 남해로 이어지면서 발달하였다. 순천시 북부 산지 지역의 서쪽에는 모후산[919m]과 조계산[887m]에서 뻗어 나온 지능선들이 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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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송광면과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남면에 걸쳐 있는 산. 모후산은 과거 나복산(蘿葍山)·모호산(母護山)·무수산(無愁山)이라고도 불렸다.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침입을 피하여 왕비와 태후를 모시고 이곳으로 왔는데, 어머니의 품속과 같고 그 덕(德)이 모후(母后)와 같다고 하여 ‘모후산’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또 임진왜란 때 동복현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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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과 전라남도 광양시 봉강면에 걸쳐 있는 산. 닭발처럼 산세가 뻗어 있다 하여 ‘계족산(鷄足山)’이라 하였다. 계족산 정상에서 동쪽 사면은 전라남도 광양시 봉강면에 속하며, 동쪽 사면 산기슭에서 광양 서천 수계인 신룡천이 발원한다. 서쪽 사면은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 속하며, 순천 동천으로 흘러가는 산지 계류하천들이 발원한다. 계족산을 분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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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주암면·송광면에 걸쳐 있는 산. 조계산은 순천 송광사와 순천 선암사를 동·서 양면에 품고 있는 영산(靈山)이다. 신라 말에 혜린선사가 길상사(吉祥寺)를 개칭하여 산의 이름을 ‘송광산’이라 했다고 전하는데, 송광산은 우리말 ‘솔메’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또한 「순천부 조계산선암사제육창건기」에 따르면, 신라의 일선군에서 아도가 백제 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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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낙안읍성 배후에 있는 산. 옛 이름이 쇠산이었으나 100여 년 전 금전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한자 뜻풀이는 금으로 된 돈산이나 불가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부처의 뛰어난 제자들인 오백비구[오백나한] 중 금전비구(金錢比丘)에서 따왔다고 금강암 스님들은 전한다. 금전산은 중생대 백악기 때 관입한 흑운모 화강암을 기반암으로 한다. 주변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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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낙안면과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걸쳐 있는 산. ‘제석(帝釋)’이란 불가의 제석천(帝釋天)에서 온 명칭인데, 제석천은 도리천(忉利天)의 왕으로 불교의 수호신을 말한다. 한국에서의 제석 신앙은 하늘에 대한 외경 심리와 깊이 연관돼 있으며, 이 산을 ‘제석산’이라 명명한 것은 지역민들의 깊은 불심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제석산 아래에는 도리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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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외서면과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걸쳐 있는 산. 낙안산성 일대의 지형을 바다의 형국으로 보고 이 산봉우리에 배를 맨 자국이 있어 배이산이라 불렀다는 설이 있다. 또한, 옛날 중국 은(殷)나라 백이(伯夷)와 숙제(叔齊)가 주(周)나라의 녹을 받은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수양산에 들어가 고사리만 뜯어 먹다 죽었다는 고사성어에서 비롯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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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과 송광면에 걸쳐 있는 산. 고동산 명칭은 비 오는 날이면 산고동이 울렸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전한다. 고동산(高東山)[709m]은 보성 존제산[691m]-백이산[582m]-고동산-조계산[884m]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에 있는 산이다. 고동산은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과 순천시 송광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지로 주능선의 방향은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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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과 상사면에 걸쳐 있는 산. 운동산에는 산천 지세에 풍수적인 부족함을 메워주고자 세운 불교적인 비보사탑으로 창건된 도선암이 있다. 도선암에서 북동쪽을 바라보면 순천시의 안산(安山)에 해당하는 남산[347m]이 훤히 바라다보인다. 도선암은 운동산에서 북동쪽으로 약 600m 떨어진 운동산 산허리에 있으며, 운동산과 남산의 일직선상에 놓인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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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용당동·서면·조례동·생목동에 걸쳐 있는 산. 봉화산은 ‘성황당산(城隍堂山)’이라고도 불렸으며, 조선시대 봉수가 있었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봉화산(烽火山)[668m]은 전라남도 순천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중간에 위치하여 현재는 시가지로 둘러싸인 모양이다. 봉화산 산줄기는 북서·북동·남쪽 세 갈래로 뻗어 있다. 한 줄기는 정상에...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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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산지 간의 통로 역할을 하는 낮은 지대. 고개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을 말한다. 재 또는 영(嶺)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산등성이의 낮은 곳에 길이 통한다는 것을 뜻한다. 옛사람들에게는 고갯길이 주요 교통로여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오늘날에는 산등성이를 넘는 도로가 확충되어 그 쓰임이 줄었다. 고개는 산의 양쪽 사면에 계곡이 발달해 있으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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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학구리에서 순천시 월등면 계월리 송치마을로 넘어가는 고개. 송치재는 『여지도서』에는 송치원(松峙院)으로, 『승평지』에는 송현원(松峴院)으로, 고지도에는 송원(松院)으로 기록된 곳이다. ‘송치원’·‘송원현’·‘송원’을 ‘솔재원’ 또는 ‘솔원’으로 불렀는데 소리가 변하여 ‘솔원재’로 다시 ‘소련재’로 변하였다. 한편, 송치의 산에 민묘(民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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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외서면 장산리와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추동리 사이에 있는 고개. 석거리재는 원래 ‘섶거리재’로 섶나무가 많았던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다. 섶거리재를 한자화해 신거치(薪巨峙), 혹은 신치(薪峙)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해동지도』, 『호남지도』에 신치(薪峙)가 백이산 서쪽, 주로치 북쪽으로 묘사되어 있어 조선시대에 관련 지명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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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창녕리에 있는 고개. 낙안 지역은 제석산·오봉산·백이산·존자산·금화산이 사방을 에워싼 분지이다. 낙안읍성의 동문 밖에서 교촌천을 따라 등교제를 지나 용추(龍楸) 폭포를 거슬러 올라 고개를 넘으면 창녕리가 나온다. 이 고개가 불재이며, 한자로 ‘화현(火峴)’이라 쓴다. 옛날 한 처사가 처사굴[구능수]에서 득도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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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삼거동과 순천시 승주읍 신성리 사이에 있는 고개. 풍치는 고지대에 있어서 고개를 넘을 때마다 거센 바람을 만나게 되므로 ‘바람재’ 또는 ‘풍치’라 부르고 있다. 그리고 용수동에서 삼거리 서남쪽에 있는 마을에 분사(芬寺)라는 절이 있었다고 구전한다. 전라남도 순천시 삼거동에는 용쏘배기라는 작은 마을이 있는데 ‘용쏘’는 작은 폭포수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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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두월리와 순천시 주암면 행정리 사이에 있는 고개. 송광산[조계산] 기슭의 산골 마을인 접치는 ‘학마을’ 또는 ‘학골[鶴洞]’이라 불렀으나 1912년에 ‘접치’로 바뀌었다. 세맹골에서 승주읍으로 넘는 고개가 접치인데 보통 ‘접치재’라 부른다. ‘접치(接峙)’라 불러도 재의 뜻이 있는데 뒤에다 재를 더 붙여 부른다. 접치재 아래에 있는 마을...
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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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평지 또는 평야가 산지나 언덕으로 둘러싸인 지형. 분지(盆地)는 주변이 고지(高地)로 둘러싸인 저평한 지형을 말한다. 분지는 형성원인, 형태, 규모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된다. 형성요인으로 보면 침식분지와 구조분지로 나뉜다. 침식분지(侵蝕盆地)는 기반 암석의 경연(硬軟) 또는 침식력 자체의 차이에 따라서 차별 침식(差別侵蝕)이 진행되어 발달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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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있는 분지. ‘낙안’ 지명 유래는 낙토민안(樂土民安) 관악민안(官樂民安)이라고 하여 땅이 기름지니 곡식이 많이 생산되어 먹을 것이 넉넉하니, 굶는 백성이 없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백성들 역시 이처럼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이 잘살고 있으니 송사(訟事)가 있을 리 없고 더불어 관(官) 역시 정치를 잘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로 인하...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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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지표상에서 일정한 물길을 형성하고 흘러가는 물줄기. 전라남도 순천시 하천은 39개이다. 순천시는 호남정맥을 분수계로 섬진강 유역과 남해로 유입하는 하천 유역으로 구별된다. 섬진강 수계는 주암호와 보성강 수계 및 섬진강 본류로 유입하는 하천으로 총 16개이며, 남해로 유입하는 하천에는 동천과 이사천 등 25개가 있다. 호남정맥의 북사면을 따라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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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팔공산에서 발원하여 광양만으로 유입하는 강. 섬진강은 예로부터 모래가 풍부하여 모래가람·다사강(多沙江)·사천(沙川)·기문화·두치강 등으로 불렸다. 1385년(우왕 11) 왜구가 섬진강 하구로 침입할 당시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 떼가 울부짖자 왜구가 놀라 광양 쪽으로 피해갔다고 해서, ‘두꺼비 섬(蟾)’자를 붙여 ‘섬진강’이라 불리게 되었다.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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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 일림산과 사자산에서 발원하여 섬진강으로 유입하는 강. 보성강 명칭은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유래했다. 보성강은 보성군 웅치면에서는 화천강, 전라남도 곡성군 석곡면에서는 순자강이라고도 불린다. 보성강 발원지를 감싸는 웅치분지 배후산지는 백악기 화산암이나 나머지 대부분은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보성강 유역분지의 지형은 산록 완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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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외서면에서 발원하여 주암호로 유입하는 하천. 송광천 명칭은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서 유래했다. 송광천 유역 분수계를 이루는 동·남부의 산릉은 호남정맥의 한 구간으로 고동산-백이산-조제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이다. 이들 산지는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편마암이 기반암인 산지는 흙산의 특성을 보여 흙 깊이가 깊고 식생이 발달하여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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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계산에서 발원하여 보성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주암천 명칭은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에서 유래했다. 주암천의 발원지이자, 주암분지의 배후산지인 조계산, 오성산, 유치산은 편마암 산지로, 화강암 산지보다 기반암 노출은 제한되어 있으며, 바위부스러기[너덜겅, talus]의 밀도가 높게 나타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토양 피복층이 전체적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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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과 황전면을 지나 섬진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황전천 명칭은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에서 유래했다. 황전천 유역에 해당하는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과 황전면은 산간분지 지형으로, 황전천 중상류 지역은 중생대 백악기 화강암과 화산암이 기반암을 이루며, 하류 지역은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천의 배열은 산지 배열의 방향성을 반영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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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서 발원하여 순천만으로 유입하는 하천. 전라남도 순천시 중심지 동쪽에 있는 하천이라 ‘동천’이라 불린다. 동천 유역의 북부 분수계를 이루는 산지는 중생대 퇴적암을 기반암으로 하며, 서·북·남쪽 지역은 화강암질 편마암이 주를 이룬다. 동천 유역의 동쪽 지역에 해당하는 순천 삼산과 봉화산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 응회암과 안산암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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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서 발원하여 동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전라남도 순천시를 관류하는 동천 상류의 서쪽에 있는 하천이라 서천이라 불린다. 서천 유역 분수계를 이루는 산지인 바랑산[620m]과 용암산[410m]은 중생대 화산암인 안산암을 기반암으로 한다. 서천 유역의 대부분 지역은 화강암질편마암이 주를 이루지만, 서천의 지류 하천인 운평천과 유역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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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삼거동에서 발원하여 동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옥천 명칭은 전라남도 순천시 옥천동에서 유래했다. 옥천 유역 대부분 지역은 반상변정화강암질편마암으로 되어있으며, 하류 지역은 화강암질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편마암 지역은 풍화층이 발달하고, 골짜기에는 풍화층에서 빠져나온 핵석(core stone)이 흩어져 분포한다. 서쪽으로 이사천 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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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깃대봉에서 발원하여 동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석현천 명칭은 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서 유래했다. 석현천 최상류 지역은 반상변정화강암질편마암으로 되어있고, 그 외 지역은 화강암질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편마암 지역은 풍화층이 발달하고, 골짜기엔 풍화층에서 빠져나온 핵석(core stone)이 흩어져 분포한다. 하천 경사가 가파르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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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유치산에서 발원하여 순천만으로 유입하는 하천. 이사천은 과거 이사면(伊沙面) 지역을 흐른다고 하여 ‘이사천’이라 불렸다. 이사천 유역의 지질은 이사천 수계를 따라 분포하는 충적층을 제외하고는 선캠브리아기의 반상변정 화강암질 편마암과 화강암질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반은 암석이 깊고 넓게 풍화된 심층풍화층으로 되어있다. 풍화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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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계산에서 발원하여 상사호로 유입하는 하천. 선암사천 명칭은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 선암사에서 유래했다. 선암사천을 중심으로 조계산 일대는 선캄브리아기 화강암질 편마암을 기반암으로 하나, 순천 선암사 부근은 중생대 백악기 때 관입암인 흑운모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선암사천의 본류는 동-서 방향을 보이며, 남-북 방향의 지류 하천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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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금전산에서 발원하여 이사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상사천 명칭은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서 유래했다. 상사천 유역의 지질은 상사천 수계를 따라 분포하는 충적층을 제외하고는 전부 반상 변정 화강암질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반은 암석이 깊고 넓게 풍화된 심층풍화층으로 되어있다. 주변에 지름 1m가 넘는 핵석이 산재하는 것은 심층풍화가...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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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땅이 우묵하게 파여 못이나 늪보다 깊고 넓게 물이 괴어 있는 곳. 요지(凹地)에 물이 괸 곳을 호·소·못이라고 하는데, 못(pool)은 수면의 면적이 작은 것을 말하고, 호수(lake)는 수심 5m 이상인 것, 소 또는 소택(swamp)은 수심 5m 미만의 것을 말한다.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호수[저수지]는 수심 5m 이상의 호수를 조사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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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인공 호수. 주암호는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댐에서 유래했다. 주암호는 섬진강 수계의 보성강 중류에 위치한다. 보성강은 보성군 웅치면의 일림산(日林山)[627m]과 사자산(獅子山)[666m]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는데 산지 사이를 곡류하는 감입곡류하천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풍광이 수려하고 청정하여 지역민들에게 농업용수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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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과 순천시 상사면에 걸쳐 있는 인공 호수. 상사호 명칭은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서 유래했다. 상사호는 이사천(伊沙川) 수계의 중류에 있으며, 댐에서 배수된 물은 순천만으로 유입한다. 상사호는 주변의 흙산으로부터 공급받은 청정수가 모여 만들어진 청정호수로 배후도시의 상수원이다. 상사호에서 배수된 물은 호수 밑에서 배수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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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금평리의 용서마을에 있는 자연 폭포. 용서폭포는 용서마을의 유래에서 비롯되었다. 용서마을은 마을 뒤 골짜기에 나무가 울창하고 폭포의 절벽 암석이 동굴과 같다고 하여 ‘동주굴’이라고 불러오다가 1910년경 풍수지리설에 근방의 산세와 골짜기의 울창한 나무가 마치 용이 사는 것 같다 하여 용 용(龍)자와 깃들일 서(捿)자를 써서 ‘용서(龍捿)...
만과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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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반도와 고흥반도 사이의 바다가 육지 쪽으로 쑥 들어와 있는 지형.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은 한반도 남해안에 있는 여자만 북부의 동쪽에 발달한 소하천 주변에 넓게 발달하여 있으며, 여자만은 순천시를 가운데 두고 동쪽의 여수반도와 서쪽의 고흥반도가 감싸고 있는 항아리 모양을 띠고 있다. 순천만은 전라남도 순천 시내에서 8㎞ 정도 떨어져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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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대대동에 형성되어 있는 국내의 대표적 연안습지. 순천시 서면 청소리 송치봉으로부터 발원하여 도심을 통과하여 순천만으로 흘러드는 동천 하구 일대의 범람원과 갯벌은 간척되어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옛 물길은 구불구불한 곡류천의 형태로 여러 곳에 남아 하천의 기능은 상실했으나 농경지의 취수나 배수로, 저류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순천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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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대대동과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와온해변의 갯벌에 분포하는 습지. 습지는 각종 물질의 전이를 비롯한 크고 작은 온갖 생물들이 서식하는 다양한 ‘생명의 소용돌이’ 내지는 ‘지구의 허파’라고 불린다. 순천만의 염생습지는 동천과 이사천이 만나는 하류 지역 하천 주변과 갯벌에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소금기가 있는 땅에서 사는 식물을 염생식물(Halophyte)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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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마산리 거차마을에 속한 순천만의 섬. 장구섬은 수서곤충인 물장군처럼 생겨 ‘장군섬’이라 부르고, 장구처럼 생겼다 하여 ‘장구섬’이라 부르기도 한다. 장구섬은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마산리 최남쪽에 있으며 면적은 5,000㎡이다. 장구섬은 순천만에 있는 솔섬, 대숲·갈대밭과 함께 철새의 도래지이다. 장구섬은 순천만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