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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0280
한자 松泉里
영어공식명칭 Songcheon-ri
영어음역 Songcheon-ri
영어공식명칭 Songcheo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송천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경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송동리, 두지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순천군 월등면 송천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49년연표보기 - 전라남도 순천군 월등면 송천리에서 전라남도 승주군 월등면 송천리로 개칭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연표보기 - 전라남도 승주군 월등면 송천리에서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송천리로 개칭
성격 법정리
면적 2.29㎢
가구수 87가구[2019년 8월 31일 기준]
인구[남/여] 176명[남 82명, 여 94명]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송천리(松泉里) 명칭은 송산마을에 있는 송천(松泉)이라는 샘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송천은 송산마을 노인당 주차장 자리에 있었는데, 새마을사업 때 간이상수도로 전환되면서 그 모습은 사라졌다.

송산(松山)마을은 1789년 『호구총수』에는 ‘소을동여(所乙洞閭)’라 기록되어 있다. ‘소을동’은 ‘작고 가늘다’라는 우리말인 ‘소을’에서 유래하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솔’로 변했고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송동(松洞)’이 되었다가 ‘송산(松山)’으로 개칭하였다고 전해진다. 두지(斗旨)마을은 과거 이 마을에 사창(社倉)이 있었기에 창고의 토막이 말 ‘뒤주’가 ‘두지’로 변한 것이라는 설과 마을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두무마을’ 이라 불리던 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두무마을〉둠마을〉둠말〉두말로 변화했는데,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두’는 음대로 ‘두(斗)’를 쓰고, ‘말’은 ‘마루 지(旨)’를 써 ‘두지(斗旨)’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형성 및 변천]

송천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송동리·두지리 일부를 합쳐 개설했다. 1949년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승주군이 분리되면서 승주군 월등면 송천리가 되었다. 1995년 도농통합 정책에 의해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되면서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송천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송천리월등면의 중앙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대평리, 동쪽으로 월등면 월림리, 서쪽으로 월등면 갈평리와 접한다. 송천리는 문유산[688m]의 북사면에 있는 중산간 지역이다. 문유산 자락에서 발원한 시냇물이 북쪽으로 흘러 월등천으로 합류하며, 월등천의 남쪽에 좁은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송천리 면적은 2.29㎢이며, 경지면적은 총 0.628㎢[논 0.388㎢, 밭 0.24㎢]이다.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는 87가구, 176명[남 82명, 여 94명]이다. 송천리에는 1개의 행정리가 있으며, 송산마을과 두지마을 모두 송천리에 속한다.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송천리에는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과 순천시 황전면을 연결하는 857번 지방도가 지난다. 주요 시설로 2008년 개관한 월등송천작은도서관이 있다.

송천리 민속문화로는 정월 대보름날 달이 떠오를 때 달집에 불을 지르고 풍년을 기원하는 송천달집태우기가 있다. 송천마을에는 달집이 넘어진 쪽의 올해 농사가 잘된다는 속설이 남아있다. 지금은 축제의 하나로 달집태우기를 하지만, 예전에는 새벽까지도 농악을 울리면서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달집태우기를 즐겼다고 한다. 송천달집태우기는 1994년 1월 31일 전라남도무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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