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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0375
한자 順天倭城
영어공식명칭 Japanese Fortress, Suncheon
영어음역 Japanese Fortress, Suncheon
영어공식명칭 Japanese Fortress, Suncheon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 산 1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박태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건립 시기/일시 1597년연표보기 - 순천왜성 고니시 유키나가가 축성
문화재 지정 일시 1963년 1월 21일연표보기 - 순천왜성 사적 제49호 지정
문화재 해지 일시 1997년 1월 1일연표보기 - 순천왜성 사적 제49호 지정 해제
문화재 지정 일시 1999년 2월 26일연표보기 - 순천왜성 전라남도 기념물 제171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순천왜성 전라남도 기념물 재지정
현 소재지 순천왜성 -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 산1 지도보기
성격 왜성
양식 토석성
관련 인물 고니시 유키나가
크기(높이,길이,둘레) 2,502m[외성 둘레]|1,342m[내성 둘레]
면적 0.12㎢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남도 기념물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에 있는 조선시대 왜성.

[건립 경위]

정유재란 때 일본군이 쌓은 성으로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가 이끈 1만 4천여 명의 일본군이 주둔하면서 조명연합군과 두 차례에 걸쳐 격전을 벌였던 곳이다. 당시 남해안 26 왜성 중 하나이다. 기록에는 ‘왜교’, ‘예교’, ‘망해대’로 나타나고 있다. 정유재란(1597년)때 육전에서 패퇴한 왜군 선봉장 우키타 희데이에[宇喜多秀家]와 도도 다카도라[藤堂高虎]가 호남을 공략하기 위한 전진기지 겸 최후 방어기지로 삼기 위해 고니시 유키나가의 주도하에 1597년 9월부터 11월 말까지 3개월간에 걸쳐 쌓은 토석성이다.

[위치]

순천왜성순천시 해룡면 신성리 산1 일대로 광양만에 접한 나지막한 야산에 있다. 해상으로는 장도, 송도, 대륵도 등을 비롯한 여러 개의 섬이 있다. 조명연합군의 육군 3만 6천, 수군 1만 5천의 병력이 장도 등을 오가며 일본군과 격전을 벌인 곳이다. 순천왜성 바로 남쪽의 장도는 이순신이 주둔한 곳이다. 이순신은 이 일대에서 27일간 머물면서 전사하기 하루 전 일본군을 노량 앞바다로 유인하여 대첩을 거두었다. 그 결과 유서 깊은 전적지로 남게 되었다.

[형태]

순천왜성 규모는 0.12㎢, 외성 2,502m, 내성 1,342m이다. 크게 본성과 이중성 그리고 일차 방어시설물인 삼중성 등 삼중의 방어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중앙의 본성은 해안선이 바다 쪽으로 돌출된 곳에 나지막하게 형성된 해발 57.2m 야산의 정상부 평탄면에 자리하고 있다. 산의 정상부에서 동쪽인 해안 쪽은 비교적 급한 경사이고 서쪽은 완만한 경사이다. 본성의 체성은 8부 능선 이상에 3단 석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북 방향으로 평면형태는 장방형에 가까운 부정형이다. 내부의 가장 높은 곳에는 천수대가 자리하고 있다.

본성은 산의 서쪽 사면 끝자락에서 북쪽으로 가는 능선 위에 있는데, 북쪽 해안선에서 남쪽 해안선까지 남-북 방향으로 장성을 이루고 있다. 삼중성은 본성의 북쪽에 해발 120.8m의 안산에서 동남쪽으로 흘러내리는 해발 33.8m 정도의 능선 말단부에 있고, 북쪽 해안선에서 남쪽 해안선을 잇는 장성으로 조성되었다. 특히 체성은 자연적인 조건을 고려하여 능선 위의 외측 사면이 시작되는 부분에 축성하여 평면형태가 부정형을 이룬다. 그리고 삼중성과 이중성 사이는 저평한 구릉을 형성하고 있다.

[현황]

순천왜성은 내성 부분만 복원된 상태이며, 외곽은 그 흔적만 남아 있다. 외성은 잡목으로 우거져 있으며, 일부 지점은 경작과 도로 개설 등으로 훼손이 심하다. 외성은 훼손이 심하지만, 내부 쪽으로는 평탄지나 당시 지형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다. 1999년 2월 26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71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순천왜성은 한반도에 세워진 26개 왜성 가운데 비교적 잔존상태가 양호한 곳이다. 복원된 내성뿐만 아니라 외성까지 도시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잔존상태가 양호하다고 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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