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에 있는 개신교 여성 사회단체.

[설립 목적]

순천YWCA의 목적은 “젊은 여성들이 하나님을 창조와 역사의 주로 믿으며 온 인류는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와 자매임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치심을 자기 삶에 실천함으로써 정의·평화·창조질서 보전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건설함을 목적으로 한다”이다.

[변천]

1946년 3월 15일 순천YWCA가 창립하였고, 1953년 대한YWCA에 가입하였다. 1978년 6월 28일 대한여자기독교청년회 연합회 후원으로 법인허가를 받았고, 2018년 1월 26일 정기총회를 열어 23대 김선숙 회장과 장세순, 최순욱 부회장을 선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순천YWCA는 젊은 여성 지도력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순천 지역 청소년과 여성 지도자 후원, 시민들과 함께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한 운동 및 교육, 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성 평등 및 탈핵 등을 순천 지역 공동체 안에서 전개하고 있다. 또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및 돌보미를 양성하는 교육과 모임을 진행하며 만 50세 이상 구직자에게 일자리 알선 및 교육 훈련 등을 하고 있다.

매년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지역 운동 활동기금 마련을 위해 ‘추석맞이 큰 장날’을 여는데 2018년 가을에는 순천시 서면 순천소방서 옆 건물에서 직접 만든 음식과 반찬, 견과류 등을 판매하였다. 2018년 11월 8일 50여 개 시민 사회 단체와 함께 통일트랙터 품앗이 순천운동본부를 결성하고 남북 교류사업 일환으로 북한에 농기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밖에도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홀로 겨울을 보내는 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 농촌체험 캠프 등을 진행하였다.

[현황]

순천YWCA는 2019년 현재 김선숙 회장을 중심으로 정의, 평화, 창조질서의 보전(保全)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부속시설로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사회적 기업 해피락, 조곡무료급식소 해피누리, 순천주암생명숲돌봄센터 등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