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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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활동했던 승려. 성총(性聰)[1631~1700]은 남원 출신으로 아버지는 이강(李棡)이고 어머니는 하씨(河氏)이며, 법호는 백암(栢庵)이다. 부휴계의 적전(嫡傳)[정통(正統)에서 정통(正統)으로 전함]으로서 징광사에서 다량의 불서를 간행했던 고승이다. 성총은 13세인 1643년(인조 21)에 출가하고 3년 후 비구계(比丘戒)[비구가 받아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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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송광사 부도암에 있는 조선 후기 부도군. 조선 후기에 들어와 불교가 다시 부흥하고, 승려들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그리고 부도가 살아생전 법계에 따라 건립되는 것이 아니라 입적 이후 추모적인 성격의 조형물로 인식이 변화되면서 많은 승려의 부도가 건립되었다. 특히 조선 후기에는 사찰의 입구나 특정한 지역의 일정한 공간에 법맥이나 사제관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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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송광사에 부속되어 있는 산내 암자. 송광사 산내 암자는 현재 8곳으로 광원암, 불일암[자정암지], 감로암, 부도암, 천자암, 인월암[판와암지], 탑전, 오도암이다. 지금은 터만 남아 있는 암자로는 보조암지, 청진암지, 묘적암지, 은적암지, 상암지, 하암지, 북암지, 상선암지, 상염불암지, 하염불암지, 실상암지, 조계암지, 목우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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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 부도암 부도군에 세워진 송광사의 사적을 기록한 비석. 송광사사적비는 1678년(숙종 4) 취미의 제자인 백암(栢庵) 성총(性聰)[1631~1700]이 송광사보조국사비와 함께 건립을 주관하여 세운 비이다. 비문은 조종저(趙宗著)가 짓고 낭선군(朗善君) 이우(李俁)가 쓰고 낭원군(朗原君) 이간(李偘)이 전액을 썼다. 송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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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 부도암 부도군에 세워진 송광사의 사적을 기록한 비석. 송광사사적비는 1678년(숙종 4) 취미의 제자인 백암(栢庵) 성총(性聰)[1631~1700]이 송광사보조국사비와 함께 건립을 주관하여 세운 비이다. 비문은 조종저(趙宗著)가 짓고 낭선군(朗善君) 이우(李俁)가 쓰고 낭원군(朗原君) 이간(李偘)이 전액을 썼다. 송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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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송광사 관음전에 봉안된 조선 후기 불상. 순천 송광사 관음전은 대웅전을 정면으로 왼쪽에 있는 응향각(凝香閣)을 지나면 이단 석축 위에 있다. 순천 송광사 관음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의 형태로 건물의 본래 명칭은 ‘성수전(聖壽殿)’이다. 성수전은 고종황제의 51세 생일 즉, 성수망육(聖壽望六)을 맞아 1902년 사액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