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의 사찰에 봉안된 부처·보살·성현들의 그림. 우리나라 대부분 전통사찰이 그렇듯 순천 지역의 불화도 모두 조선 후기에 조성되었다. 순천 지역 역시 근래까지 동화사, 향림사, 정혜사, 순천 선암사, 순천 송광사 등에 불화가 남아 있었으나 도난으로 인해 현재에는 순천 선암사, 순천 송광사와 그 부속 산내암자에서 조성된 불화만이 남아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작품으...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성보박물관에 있는 고승 초상화. 순천 선암사에는 총 50인의 진영이 선암사 진영당과 대승암 영각 등에 봉안되었지만, 현재 24명의 진영이 선암사성보박물관에 전해진다. 봉안 대상은 절의 창건주, 중충주, 순천 선암사의 고승들이 대부분이다. 이 외에도 순천 선암사의 사격을 높이고 법통을 적립하는 과정에서 제작하여 상징적으로 봉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