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에서 통일신라시대~근대에 불교 교리에 따라 예배 대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조형물. 현재 순천시 관내의 사찰 및 암자에 모셔져 있는 1945년 이전 조성된 상들은 2006년 사찰문화재 총 조사에 따르면 337건에 641점이 조성되었다. 이 외에도 선암사마애여래입상, 향림사 마애여래좌상, 행정리 석불입상, 창촌리석불입상 등이 있다. 주요 봉안처로는 순천 송광사...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에 있는 불교 문화재를 전시한 박물관. 선암사 문화재는 근대에 이르기까지 각 전각과 여러 암자에 모셔져 있다가 현대에 이르러 문화재의 마모와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응향각(凝香閣)에 모아 관리했다. 그러나 응향각에 전체 문화재를 모아서 관리하기에는 너무 좁아 응향각 뒤에 있는 창고 건물을 수리하여 임시로 문화재를 보관하였다. 1990...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조계산에 있는 통일신라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 순천 선암사는 순천 송광사와 함께 고려시대 이후 조계산의 대표적 사찰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송광사와 함께 30본산에 포함될 정도로 규모 있는 사찰이었다. 해방 이후 비구승과 대처승의 분규로 인해 순천 선암사의 관리를 대한불교조계종과 한국불교태고종이 공동으로 하고 있다. 2018...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성보박물관에 있는 불상. 순천선암사금동관음보살좌상은 1988년 천불전 수리 때에 상단 서까래 부분에서 발견되었으며, 전체 높이가 16.8㎝로 소형에 속한다. 출토 당시에는 검게 그을려 있었지만, 이듬해인 1989년 개금(改金)하여 지금은 아주 화사하게 보이며 대좌의 밑 부분만 약간 그을린 흔적이 있다. 순천선암사금동관음보살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