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벌교 지역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안호형(安鎬塋)[1873~1948]은 현 전라남도 순천시 출신으로 일찍이 대한제국 말기에 이병채(李秉埰)[1875~1940]·안규휴(安圭休)·안주환(安周煥)·오병원(吳炳轅)·김진두(金鎭斗)·안태섭(安兌燮)·안용술(安鏞述)·안덕환(安德煥)[1897~1958]·안규인(安圭仁)·안규진(安圭晉)[1898~197...
개항기 순천 출신으로 의병부대를 만들어 활약한 의병장. 조규하(趙圭夏)[1877~1908]는 순천군 송광면(松光面) 대곡(大谷)[현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주암호 부근] 출신이다. 조규하의 본관은 옥천(玉川), 자는 공삼(公三), 호는 송죽당(松竹堂)이며, 이명 혹은 일제가 잘못 기록한 이름은 ‘규화(圭和)’, ‘휴하(休夏)’, ‘서화(書華)’ 등이다. 조규하...
1906년부터 1910년 경술국치 이전 시기까지 전라남도 순천에서 전개된 항일투쟁. 한말 의병은 1894년 이후 약 20년 동안 일본의 침략을 저지하고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활동했다. 처음에는 1895년 10월 일본이 자행한 명성황후시해사건(明成皇后弑害事件)에 반대하여 복수토적(復讎討賊)을 표방한 의병이 일어났다. 그 후 일본의 강요에 의해 체결된 1904년의 한일의정서(韓日議政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