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평리(琴坪里) 명칭은 가소마을과 금평마을에서 유래했다. ‘건들’이라는 우리말 지명을 한자로 바꾸면서 ‘건평(乾坪)’이라 부르다가 이를 미화하고자 ‘금평’으로 바꿔 불렀다고 전해진다. 용서(龍栖)마을은 과거에 마을 뒤 골짜기에 나무가 울창하고 폭포의 절벽 암석이 동굴과 같다고 하여 ‘동주굴’이라 불러오다가 울...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치리(大峙里)는 큰 고개 밑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대치’라 불렸다. 도롱(道弄)마을은 순우리말로 강물이 돌아 흐르는 곳이라는 의미인데, 소리를 한자로 옮겨 쓴 것이다. 건천(乾川)마을은 과거에 ‘하늘에 은하수가 있다’라는 뜻인 ‘여의내’라 불렸는데 이를 한자로 쓰면서 ‘하늘 건(乾)’과 ‘내 천(川)’으로...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대치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승주 대치리 지석묘군은 순천시 황전면 대치리 286 일대로 동, 남, 서쪽이 해발 500~700m 높이의 산지로 둘러싸여 있는 이들 산지에서 발원하는 황전천이 북쪽으로 흘러 섬진강과 합류하면서 소규모의 산곡평야를 형성하고 있는 곳에 있다. 승주군 황전면[현 순천시 황전면] 선변과 회룡 사이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