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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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기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전라남도 순천 지역 교육의 역사 순천 지역은 구석기시대 이후 한반도 남부의 중심 고을이었다. 낙안 지역을 포함한 순천 지역에는 마한·가야 유물, 백제계 산성 등 역사 유적, 후백제 김총·박영규의 근거지였던 역사적 사실들이 이를 증명한다. 삼국시대 이후 왕권 강화의 방편으로 유교 이념을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시도가 있었겠지만,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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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금곡동(金谷洞) 명칭은 일제강점기의 이름이다. 본래 지명은 청수(淸水)마을로 난봉산 계곡의 맑은 물에서 유래한다. 금곡동은 원래 순천군 소안면(蘇安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청수리(淸水里)와 장내리 일부를 통합하여 금곡리라 하고 순천면에 편입시켰다. 1931년 순천면이 순천읍으로 승격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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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역사. 순천 지역에 독자적인 정치 체제를 갖춘 소국이 나타난 것은 삼한 시대부터이다. 불사분사국(不斯濆邪國), 불운국(不雲國), 초리국(楚離國)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때부터 남북국시대까지의 순천의 역사 중 특이하고 의미가 있는 것은 임나사현(任那四縣)[사타·모루·상다리·하다리]과 관계이다. 순천 지역이 삼국 중 어느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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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일어난 유교 활동의 전개 과정 및 특징. 순천 지역 유교는 정치적 사화에 의한 유배, 왜적에 대항하는 의병 활동, 아름다운 자연에서 유유자적한 삶 등으로 요약된다. 순천시 옥천동에 가면 옥천(玉川)이라는 맑은 물이 난봉산에서 발원해 옛 순천부읍성 남쪽으로 흐르는 데, 거기에는 조선시대 사림의 도학 정신이 깃들어 있다. 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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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부사를 역임한 문관. 이수광(李睟光)[1563~1628]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윤경(潤卿), 호는 지봉(芝峰)이다. 이수광은 태종의 7세손으로 할아버지 대까지 종실의 일원이었다. 증조할아버지는 선사정(仙槎正) 이승손(李承孫), 할아버지는 신당령(神堂令) 이정(李禎)이었다. 아버지 대부터 관직에 나갈 수 있어서 아버지 이희검(李希儉)[1516~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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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역사. 조선이 건국되어 1413년(태종 13) 순천부는 순천도호부로 바뀌었다. 그보다 앞서 1396년(태조 5)에는 여수현이 다시 순천부의 관할 지역으로 편입되었다. 여수현과 함께 순천도호부의 관할 지역이었던 돌산현, 부유현 및 다수의 향·소·부곡 등은 15세기 말까지는 모두 직현이 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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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에 있었던 조선 후기의 사액서원. 순천 지역 유림의 논의로 1693년(숙종 19) 이수광(李睟光)[1563~1628]의 덕행과 업적을 추모하기 위해 순천부 서문 밖[난봉산 아래]에 이수광의 호를 따 지봉서원(芝峯書院)을 창건했다. 1727년(영조 3)에 조정으로부터 ‘청수(淸水)’라는 이름이 사액되었으며, 이응기(李應耆)[1594~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