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 분파 19세기 후반 한국에 들어온 장로교회는 ‘장로교연합공의회’를 통해 교계예양협정(敎界禮讓協定)을 체결하여 미국 북장로회는 평안도, 캐나다장로회는 함경도, 호주장로회는 경상남도, 미국 남장로회는 충청도 일부와 전라도를 선교구역으로 선정한다. 이때 미국 남장로회는 순천을 비롯한 남부 지역을 선교지로 정한 후 개신교를 전파하...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의 전개.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문학은 고전문학과 근현대문학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고전문학은 구비문학, 한문학으로 구분할 수 있다. 순천 지역의 구비문학으로는 설화, 민요, 판소리가 있다. 순천 지역 설화로는 순천시 용당동의 봉우리 세 개가 이어진 삼산(三山)의 유래,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송광면 낙수리·상사면 미곡리 등에 부자(富者) 흥망의...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날 새벽에 우물에 가서 물을 길어오는 세시풍속. 용알뜨기에 관한 내용은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황해도와 평안도 풍속에 보름 전날 밤 닭이 울기를 기다렸다가 집마다 앞다투어 바가지를 들고서 우물의 정화수를 긷는데 이것을 ‘용알뜨기[撈龍卵]’라고 한다.”라는 기록과 『해동죽지(海東竹枝)』에 “옛 풍속에 정월 보름날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