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룡리 명칭은 구표마을과 오룡마을에서 유래했다. 구룡리의 구표마을은 1673년 초계최씨가 송광면 고읍에서 이곳으로 들어와 설촌했다. 영봉마을은 18세기 이후 장돌뱅이들의 주막에서 발전된 마을이다. 방축마을은 이미 없어지고 ‘방죽골’이란 이름만 남아있다. 구룡리는 본래 순천군 송광면의 지역인데 191...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흥리 명칭은 대흥(大興)마을에서 유래했다. 백제 침류왕 때 대흥사(大興寺)가 있었으나 백제 멸망과 함께 사찰은 해남으로 옮겨가고 지명만 남았다고 한다. 대흥리 대흥마을은 통일신라 말이나 고려 건국 초 대흥사 창건과 함께 설촌 된 것으로 여겨진다. 효정마을은 1724년 조선 영조 때 청주한씨가 들어와 마을 터...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대흥리 대흥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공동제의. 대흥리 대흥 당산제를 지내기 시작한 때는 정확히 알지 못하나, 대흥마을이 시작되면서부터 제를 지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지내고 있다. 6.25전쟁 당시 대흥마을 전체가 소개(疎開) 당했을 때도 한두 사람이 들어와서 제를 지내...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대흥리 대흥마을에 풍수비보 목적으로 세워진 장승. 순천시 송광면 대흥리 대흥마을 입구 ‘벅수거리’라고 부르는 곳에 대흥리 대흥 벅수 세 기가 세워져 있다. 대흥리 대흥 벅수 중 한 기는 오래된 벅수이고 두 기가 1995년 무렵에 새로 세운 것이라 한다. 순천시 송광면 대흥리 대흥마을을 향해 좌측[북]의 벅수는 ‘천하대장군(天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