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에 있는 법정리. 문길리(文吉理)는 풍교리(楓橋里)라 부르다가 일본식 지명을 정비하고자 1995년 8월 ‘풍교리’에서 ‘문교리’로 개칭하였다. 풍교리 명칭은 풍교마을에서 장동마을로 가는 길목에 신나무[단풍나무]로 된 다리가 있어 지금의 장동마을을 ‘신다리’라 부르고 풍교마을을 '문길리[신촌, 새터]'라 부르다가, 1914년 행...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복다리(福多里) 명칭은 복다마을에서 유래했다. 복다마을은 송광사의 보조국사가 도포 자락에 ‘흙을 담아 계곡을 메워 놓은 다리’ 또는 ‘흙으로 메운 다리[복토다리]’가 ‘복다리’로 줄어들고 이를 ‘복다(卜多)’라고 불렀다는 설과, ‘복(卜)’ 자가 이두로 쓸 때는 ‘짐, 진, 지’로 읽었는데, 징검다리를 이두로 표현하면서...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창촌리 명칭은 창촌마을에서 유래했다. 창촌(倉村)마을은 조선시대 사창이 있어 ‘창고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창몰’이라 부르다가 1914년 ‘창촌’으로 개칭하였고, 법정리 명으로 사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천평(泉坪)마을은 서기 1200년경 보조국사가 마을에 샘터를 잡아주어 ‘샘바대’라 부르다가 이를 한자로...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에 있는 법정리. 행정리(杏亭里) 명칭은 마을에 은행나무 정자가 있어 ‘은행정’ 또는 ‘오능정’이라 부르다가 1914년 한자명인 ‘행정(杏亭)’으로 개칭되었다. 접치(接峙)마을은 과거에 학이 사는 마을이라 하여 ‘학동(鶴洞)’이라 불리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큰 재와 연접한 마을이라는 뜻으로 ‘접치’로 개칭되어 오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