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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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고려와 조선시대에 조성된 부도. 부도(浮屠)는 ‘부도(浮圖)’로도 표기되며, ‘Buddha’의 음역(音譯)이다. 모두 동아시아에 불교가 전래한 이후부터 사용되었는데, 부도(浮屠)는 불교 자체나 붓다를 의미한 경우가 많았고, 부도(浮圖)는 부처의 사리를 봉안한 탑 형태의 조형물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엄격하게 구분되지 않고 혼용되었다.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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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불교 전래와 발전. 호남의 불교 전래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후대의 일인 것 같다. 대다수 사람은 백제시대에 호남의 남부에도 불교가 번성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문헌과 유물·유적으로는 거의 확인되지 않는다. 백제 말기에 익산 미륵사 등이 조성되었으므로 전라북도 지역은 백제시대에 불교가 전래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전라남도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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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통일신라시대~근대에 이르기까지 건립된 석탑. 현재 순천시 관내에는 통일신라시대 3기, 고려시대 5기, 조선시대 1, 근대 1기 총 10기가 남아 있다. 순천 금둔사지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 전형적인 석탑으로 2층 기단 위에 세워진 3층 석탑이다. 기단부에서 상·하층기단의 탱주가 각각 1개인 점, 상층기단 중석받침이 호·각형의 2단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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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 각황전에 봉안된 고려 초기 불상. 순천 선암사의 경내 북쪽에 무우전(無憂殿)이 있고 바로 뒤에 정면 1칸, 측면 1칸의 소규모 불전인 선암사각황전이 있다. 선암사각황전의 주불로 봉안한 선암사 각황전 철조여래좌상은 정유재란 때 큰 손실을 입어서 보수하였다고 전해진다. 또한 일제강점기에는 통영의 신도들이 선암사 각황전 철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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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건립한 석탑. 선암사는 도선국사가 875년년(헌강왕 1) 호남의 삼암사(三巖寺)의 하나로 사찰을 창건하면서 1철불, 2보탑, 3부도를 세웠다고 전해진다. 순천 선암사 동·서 삼층석탑 기단의 탱주[석탑의 기단부에서 중간에 일정한 간격으로 세운 기둥]가 상·하 각각 1개로 줄어든 점, 초층 탑신 받침이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