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0431
한자 順天仙巖寺東西三層石塔
영어공식명칭 East and West Three-story Stone Pagodas of Seonamsa Temple, Suncheon
영어음역 East and West Three-story Stone Pagodas of Seonamsa Temple, Suncheon
영어공식명칭 East and West Three-story Stone Pagodas of Seonamsa Temple, Suncheon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
집필자 장모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63년 9월 2일연표보기 - 순천 선암사 동·서 삼층석탑 보물 제395호 지정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6년 8월 - 순천 선암사 동·서 삼층석탑 동탑 해체 복원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순천 선암사 동·서 삼층석탑 보물 재지정
현 소재지 순천 선암사 동·서 삼층석탑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지도보기
원소재지 순천 선암사 동·서 삼층석탑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
성격 석탑
양식 통일신라식 삼층석탑
관련 인물 도선국사
재질
크기(높이) 4.7m
소유자 순천 선암사
관리자 순천 선암사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건립한 석탑.

[건립 경위]

선암사도선국사가 875년년(헌강왕 1) 호남의 삼암사(三巖寺)의 하나로 사찰을 창건하면서 1철불, 2보탑, 3부도를 세웠다고 전해진다. 순천 선암사 동·서 삼층석탑 기단의 탱주[석탑의 기단부에서 중간에 일정한 간격으로 세운 기둥]가 상·하 각각 1개로 줄어든 점, 초층 탑신 받침이 각·호·각형 3단으로 변모된 점, 옥개받침이 4단인 점에서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하는 9세기 후반에 건립된 것으로 생각된다.

[위치]

순천 선암사 동·서 삼층석탑은 전체적으로 규모가 작은 쌍탑으로 순천 선암사 대웅전 앞뜰에 세워져 있다.

[형태]

순천 선암사 동·서 삼층석탑은 이중 기단 위에 삼층의 탑신을 올린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 삼층석탑이다. 순천 선암사 동·서 삼층석탑[높이 4.3m]은 외관상 크기와 양식이 비슷하여 두 탑이 동시에 건립된 것으로 생각되나, 세부적인 실측 치수나 모양새가 달라서 하나 또는 두 탑 모두 후대에 중수되면서 탑 부재 일부가 교체된 듯하다.

먼저 순천 선암사 서 삼층석탑의 지대석 아래 저석은 거의 정방형으로 6매의 판형 석재로 구성되었으며, 석재의 크기는 각각 다르다. 하층기단은 지대석과 중석이 같은 돌로 만들어졌는데 총 5매로 구성되어 있다. 하층 기단 중석에는 양 우주와 가운데 탱주가 모각되어 있다. 하층기단 갑석은 2매의 판석을 동·서로 조립하였다. 그 상면을 경사지게 하여 네모서리에 합각선이 뚜렷하다. 상층기단 받침은 각·호·각형으로 조각되었다. 상층기단의 면석에도 양 우주와 하나의 탱주가 조각되어 있는데, 4매의 석재로 구성되어 있다. 상층기단 갑석의 하면에는 부연이 있고 상면에는 각·호·각형 3단의 초층 탑신 받침이 있으며 하층기단과 같이 경사진 합각선이 모서리로 이어져 내려왔다.

순천 선암사 서 삼층석탑 탑신부는 탑신[탑의 몸체]과 옥개석(屋蓋石)[지붕돌]의 3개 층이 모두 각각 1매석인데 탑신에는 양 우주가 모각 되어 있다. 탑신의 체감이 심하여 전체적으로 안정된 느낌을 주고 있다. 1층 탑신은 상부 너비[755㎜]가 하부 너비[745㎜]보다 약간 좁아 탑신의 민흘림 수법이 나타나고 있다. 옥개석에는 옥개석 받침이 3개층 모두 4단으로 되어 있으며, 옥개석 상면에는 호·각형 2단의 탑신 받침이 있다. 또한, 옥개석 전각 부분의 반전이 심하여 날카로우며 모서리에는 풍경을 달았던 구멍이 남아 있다. 상륜부(相輪部)[탑의 꼭대기]는 우주와 부연이 표시된 잘 만들어진 노반(露盤)[탑의 최상부 옥개석 위에 놓아 상륜부를 받치는 부재]이 놓여 있고, 복발(覆鉢)[엎어놓은 그릇 모양의 장식]은 없다. 그 위에 보륜(寶輪)[탑의 꼭대기에 있는 9층의 둥근 원반형 장식]은 약화하였고 죽절형 위에 앙련[꽃부리가 위로 향한 연꽃무늬]으로 둘러싸인 보주(寶珠)가 올려 있다.

순천 선암사 동 삼층석탑의 지대석과 상·하층기단의 형태는 서 삼층석탑과 비슷하다. 다만 상대기단 갑석의 부연은 서탑의 부연 각이 직각에 가까운 데 반하여 동탑은 더 완만하고 두께가 얇다. 상층기단 갑석 윗면의 경사도 서탑보다 훨씬 완만하여 거의 평면에 가깝고 초층 탑신의 맨 위쪽 받침이 너무 넓고 긴장감이 없어 서탑과 전혀 다른 느낌을 주고 있어 세부적인 양식 면에서는 상이함을 보인다. 탑신과 옥개석은 각각 1석으로 이루어진 점, 옥개석 받침이 4단인 점, 옥개 상면의 호·각형의 2단인 점은 같으나 순천 선암사의 동 삼층석탑이 서 삼층석탑보다 3층 탑신이 2㎝ 높고 우주(隅柱)[기둥]의 폭이 1.5㎝ 넓어 안정감이 있다.

순천 선암사 동 삼층석탑 상륜부는 노반과 원통형 석재가 남아 있으나 노반에 우주가 없으며, 삼층 옥개석 상면과 비교해 작은 편이다. 통형석재(筒形石材)의 죽절형도 이 탑에서는 보륜과 같이 뚜렷이 표현되었으며, 연꽃잎도 2중이 아니고 한 겹이다. 순천 선암사 동 삼층석탑은 1986년 8월 해체복원 시 상층기단 갑석 상면에서 청자항아리, 분청사기항아리, 금동사리탑이 발견되었다.

[금석문]

순천 선암사 동·서 삼층석탑에서 금석문은 발견되지 않는다.

[현황]

순천 선암사 동·서 삼층석탑은 1986년 동탑 해체복원 시 발견된 사리장엄구, 즉 금동팔각당식사리함(金銅八角堂式舍利函)[16세기 추정], 청자삼이유개사리호(靑磁三耳有蓋舍利壺)[11세기 추정], 분청사기유개사리호(粉靑沙器有蓋舍利壺)[16세기]가 같이 출토되어 최소한 2번에 걸친 중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순천 선암사 동·서 삼층석탑은 1963년 9월 2일 보물 제395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순천 선암사 동·서 삼층석탑은 기단의 탱주가 상·하 각각 1개인 점, 상층기단 중석 받침이나 초층 탑신받침이 각·호·각형 3단인 점, 옥개받침이 4단으로 통일된 점, 옥개석 상면의 탑신받침이 호·각형 2단인 점 등으로 보아 9세기 후반에 세워진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 석탑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순천 선암사 동 삼층석탑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에 의해 최소한 2차례 이상의 중수 사실을 알 수 있어 통일신라 석탑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순천 선암사 동·서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 쌍탑가람의 유행이 장흥 보림사와 함께 전라남도 지방에서도 유행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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