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0019
한자 新宗敎
영어공식명칭 New Religion
영어의미역 New Religion
영어공식명칭 New Religion
분야 종교/신종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명철

[정의]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기성 종교와 달리 비교적 최근에 형성되어 활동하는 종교

[개설]

신종교가 출현할 당시 기성종교인 유교와 불교 및 도교는 일반 민중에게 사회적 혼란을 극복할 수 있는 정신적 지주가 되지 못했다. 유교는 당쟁과 반상 차별의 계급 사상으로 변질하여 일반 민중들과 괴리되었고, 불교는 조선의 숭유억불 정책에 의해 교세가 크게 위축되어 산으로 은둔하여 백성들의 삶을 위로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도교는 풍수도참화하고 민간에 유행하는 토속신앙으로 변질되고 말았기 때문이다. 이에 당시 급격한 사회변동과 외국의 영향을 받아 발생한 문화갈등은 당시 민중들에게 새로운 종교의 발생을 대망(大望)[크게 희망]하게 하였다.

신종교의 공통적인 특징은 첫째, 현세는 끝났다는 말세론이다. 19세기 말부터 등장한 한국 신종교 창시자들은 보통 묵은 하늘을 선천(先天)이라 부르고, 선천은 모순, 부조리, 갈등과 투쟁이 가득한 시대라고 본다. 이런 갈등은 자연계의 운행질서에도 영향을 주어 자연이 마침내 인간계에 벌을 내린다. 이때 교주들의 신통력과 기도로 새로운 세상이 도래하게 된다는 것이다. 둘째, 개벽 사상으로 말세의 심판이 끝나면 세상이 지상천국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물론 교주들은 자기네 교단에 들어온 사람들만 천국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셋째, 앞으로 세계는 한국과 한국인이 이끌어 간다는 선민사상이다. 교주인 구세주가 한국을 지상낙원으로 바꾸면, 한민족이야말로 메시아를 영접한 민족이므로 자연스럽게 세계의 주역이 된다는 것이다. 넷째, 모든 종교의 교리는 자기 종교 안에 있다는 종교혼합주의다. 신종교 교주들은 한결같이 선천의 모든 종교 교리가 자신의 가르침 안에 들어와 있다고 강조한다.

[원불교]

원불교는 불교의 기존 종파와 무관하게 완전히 독자적으로 설립된 한국의 신종교다. 원불교는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면 출신 박중빈이 1916년 4월 28일에 큰 깨우침을 얻은 후 생겨난 종교다. 박중빈이 깨달은 것이 부처님과 같다는 이유로 불교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근본 바탕이 되는 법신불을 상징하는 원[ㅇ]을 더 신앙한다. 원불교의 핵심 가르침은 정신개벽을 통해 이 땅에 이상사회를 실현하자는 것이다. 즉 원불교도들의 신앙은 자신의 마음이 곧 부처이고 존재하는 모든 것이 부처임을 믿으며, 정신수양을 통해 세상을 이상적이고 평등이 실현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며, 모든 사람을 부처님 대하듯 해야 한다는 것이다. 순천에는 순천시 매곡동원불교 순천교당순천시 풍덕동에 원불교 동순천교당이 있는데, 순천교당은 1970년에 설립되었고 2019년 현재 교무 1명과 약 100여 명의 신도가 출석하고 있다. 비록 규모 면에서는 작지만, 원불교에 종사하는 전문 종교인들은 봉사와 감사를 실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순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종교 분파들이 있다. 이들 대부분은 기독교계 분파들이며 일부는 최근 한국사회 및 순천 지역에서 문제로 등장하기도 했다.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만희를 교주로 삼고 구약성서의 특정 부분을 강조하여 마침내 새 하늘과 새 땅[천국]이 도래한다고 하면서, 최근에 교세가 확장되고 있는 신천지증거장막성전[신천지] 베드로지파에 속한 신천지 순천교회가 순천시 조곡동에 있다. 기독교계에서는 구원파라고도 불리는 기쁜소식 순천교회도 아랫장 부근에 있다. 그리고 외래 기독교 계통으로 제7일안식일예수재림교 순천중앙교회가 순천시 덕월동에 있다. 역시 외래기독교 계통으로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몰몬교]가 순천시 장천동에 있다.

[천부교]

기독교계 신종교인 천부교는 흔히 전도관 혹은 박장로교라고 한다. 천부교는 1954년 당시 유명한 부흥사였던 박태선 장로가 설립한 것이다. 처음에는 부흥사로만 자처하다 스스로 감람나무 혹은 이긴 자라는 『성경』의 용어로 부르다 말년에는 새 하나님 혹은 천상천하의 하나님으로 불렸다. 천부교는 체험과 실천을 강조한다. 즉 이슬같이 내리는 하나님의 신인 이슬성신으로 탐심과 증오심 같은 마음속의 죄를 씻음으로써 구원을 받고, 일상의 삶에서 양심의 법이라고 할 수 있는 자유 율법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의 물인 생명물은 오래 두어도 변하지 않는 것으로서 죽은 자의 몸도 부드럽게 해주고 편안히 잠든 상태로 변하게 한다고 한다. 구원의 상징물은 비둘기상이다. 이는 『성서』에 기록된 노아의 홍수사건 때 비둘기가 맨 처음 드러난 땅에서 나뭇잎을 물고 왔기 때문이다. 신자들은 1981년 이후 매년 5월 신앙촌에 모여 이슬성신절 행사를 하고 11월에 추수감사절 행사를 한다.

현재 순천시 동외동에 한국천부교 순천교회가 있다. 한국천부교 순천교회의 전신인 순천전도관은 1955년 당시 순천철도국 광장에서 집회를 개최한 이후 1957년 4월에 개관했다. 2001년에 성전을 개축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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