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마산리 거차마을에 속한 순천만의 섬.

[명칭 유래]

장구섬은 수서곤충인 물장군처럼 생겨 ‘장군섬’이라 부르고, 장구처럼 생겼다 하여 ‘장구섬’이라 부르기도 한다.

[자연환경]

장구섬은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마산리 최남쪽에 있으며 면적은 5,000㎡이다. 장구섬은 순천만에 있는 솔섬, 대숲·갈대밭과 함께 철새의 도래지이다.

[현황]

장구섬은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서쪽으로 9㎞ 지점에 있다. 장구섬 소나무 숲은 90㎝ 정도의 왜가리나 중대백로 등의 집단 서식처로 백로와 왜가리 30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장구섬에서는 꼬막과 새꼬막 등을 양식하며, 그 외 맛·낙지·숭어·짱뚱어·전어·새우·망둥이·게 등이 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