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옥산리 명칭은 옥산(玉山)에서 유래했다. 처음에는 옥산 바로 북쪽 능선 아래에 마을이 형성되었다가 북쪽으로 조금 더 올라간 곳에 마을을 형성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08년 낙안군이 폐지됨에 따라 읍내면이라 칭하여 순천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서동리(書洞里)·녹천리(鹿川里)·온야리(溫夜里)·덕천리(德川里)·사포리(沙浦里)의 각 일부와 보성군 고상면의 지동리 일부를 병합하여 순천군 낙안면에 소속되어 순천군 낙안면 옥산리가 되었다.

1949년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승주군이 분리되면서 승주군 낙안면 옥산리가 되었다. 1995년 도농통합 정책에 의해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되면서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옥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옥산리 동쪽에는 북쪽 금전산에서 이어진 침식 과정을 겪으며 형성된 작은 구릉지 옥산이 있다. 서쪽에는 백이산에서 내려오는 산줄기가 이어져 옥산보다는 낮은 구릉지가 형성되어 있다. 이 두 작은 구릉지 사이로 평야 지대가 형성되어 논으로 이용되고 있다. 북쪽 상송제에서 흘러내리는 낙안천이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옥산리와 낙안면 평촌리 경계를 나누면서 북에서 남으로 흐르고 있다.

[현황]

옥산리 인구는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60가구, 114명[남 52명, 여 62명]이다.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옥산리에는 서동지, 지동교, 옥산교, 덕천농장, 원동마을회관, 옥산노인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