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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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月里 |
영어공식명칭 | Sinwol-ri |
영어음역 | Sinwol-ri |
영어공식명칭 | Sinwol-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신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경환 |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월리(新月里) 명칭은 신월마을에서 유래했다. 신월마을은 형성 당시 ‘고랫말’이었는데, 마을 형국이 고래와 같아 ‘고랫말’이라는 설과 ‘산골 사이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골+애’가 골애〉고래로 변해 고랫말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1915년경부터 ‘신월’로 개칭하여 현재까지 불리고 있다.
유평마을은 일본강점기 마을 주변에 버드나무가 많이 있고 사방이 들이 있어 ‘버들 유(柳)’와 ‘들 평(坪)’을 써 ‘유평’이라고 불렸다는 설과 들에서 율지를 거쳐 사면이 쭉 이어져 오기 때문에 뻗은 들〉벋은 들〉버든들〉버드들이 한자로 ‘버들 유’자로 표기되면서 현재의 지명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율지마을은 현재도 ‘방갓’이라 불리는데, ‘산자락의 끝’을 의미하는 ‘받+갓’이 받갓〉밤갓〉방갓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밤나무 가지를 한자명인 ‘율지(栗枝)’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서당마을은 1600년대 윤군왕이 서당을 열었다 하여 ‘서당’이라 불렸다는 설과 ‘서쪽 끝 동네’라는 의미에서 ‘서당골’ 또는 ‘서당몰’이라 불렸다고 전해진다.
신월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가장리·유평리·신월리·서당리·율지리·화정리 일부를 합쳐 개설했다. 1949년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승주군이 분리되면서 승주군 월등면 신월리가 되었다. 1995년 도농통합 정책에 의해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되면서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신월리가 되었다.
신월리는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의 서부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동쪽으로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대평리, 남쪽으로 월등면 갈평리·운월리, 서쪽으로 전라남도 곡성군 목사동면과 접하고 있다. 신월리는 희아산[774.2m]의 동쪽 사면에 위치하며 북쪽으로 숫개봉[517m]이 있다. 서당마을과 신월마을의 남쪽에 신월천이 흘러 유평마을 동쪽에서 운월천과 합류한다. 1969년 축조된 운월저수지가 있다.
신월리 면적은 4.75㎢이며, 경지면적은 0.885㎢[논 0.562㎢, 밭 0.323㎢]이다.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는 105가구, 196명[남 101명, 여 95명]이다. 신월리에는 유평리·율지리·신월리 등 3개의 행정리가 있으며, 유평마을은 유평리, 율지마을은 율지리, 신월마을과 서당마을은 신월리에 속한다.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신월리에는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과 순천시 황전면을 연결하는 857번 지방도가 지난다. 신월리에는 1984년 개소한 신월보건진료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