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0367
한자 順天雲坪里古墳群
영어공식명칭 Unpyeongri Ancient Tombs, Suncheon
영어음역 Unpyeongri Ancient Tombs, Suncheon
영어공식명칭 Unpyeongri Ancient Tombs, Suncheon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운평리 222-1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오재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5년 - 순천 운평리 고분군 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1차 발굴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7년 - 순천 운평리 고분군 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2차 발굴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11년 - 순천 운평리 고분군 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3차 발굴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18년 - 순천 운평리 고분군 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4차 발굴조사
소재지 순천 운평리 고분군 -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운평리 222-1 지도보기
성격 분묘유적
크기(높이,지름) M1호분 약 9m[지름]|1m[높이]//M2호분 19m[지름]|1.48m[높이]//M3호분 14m[지름]|1m[잔존높이]//M4호분 13.2m[남-북]|12m[동-서]//M5호분 13.4m[남-북]12.4m[동-서]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운평리에 있는 삼국시대 분묘유적.

[위치]

순천 운평리 고분군은 행정구역상 순천시 서면 운평리 운평마을 북동쪽에 자리한 매봉산의 사면부[해발 60~100m]의 구릉 하단부에 있다. 매봉산에서 뻗어 내린 능선 중 주로 주능선상에 위치하며 일부 가지능선상에 있는 것도 있다. 순천 운평리 고분군에는 지름 10~20m 사이의 중·소형 봉토분 10여 기 정도가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순천 운평리 고분군 발굴조사는 총 4차례에 걸쳐 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시행했다. 1차 발굴조사[2005년]에서 토광묘 5기, M1호분 주석곽 1기, 배장곽 4기, 수혈식석곽묘 6기, 주거지 2동, 수혈유구 1기 등이 조사되었다. 2차 발굴조사[2007년]에서 토광묘 3기, M2호분 주석실 1기, 배장곽 12기, M3호분 주석곽 1기 등이 조사되었다. 3차 발굴조사[2011년]에서 목곽묘 6기, M4호분 주석곽 1기, 배장곽 1기, 석곽묘 3기가 조사되었고, M5호분은 단독분으로 조사되었다. 4차 발굴조사[2018년]에서는 청동기시대 석관묘 9기, 석곽묘 3기가 확인되었다.

[형태]

순천 운평리 고분군의 봉토분은 총 5기가 조사되었다. M1호분은 북쪽의 주능선에서 남쪽으로 뻗은 가지능선상[해발 70m]에 있다. M1호분의 봉분 규모는 지름 약 9m, 높이 1m로서 비교적 소형분에 해당하며, 매장시설은 모두 5기로서 1기의 주곽과 4기의 석곽묘가 배치되어 있다. 봉분 외곽에서는 주구가 확인되었다. 주곽의 규모는 길이 430㎝, 너비 80㎝, 깊이 90㎝이고, 평면 형태는 세장방형이다. 유물은 단경호[목짧은항아리] 5점, 심발형토기 1점, 장경호[목긴항아리] 5점, 기대[그릇받침대] 4점, 유개고배세트 4세트, 고배[굽다리접시] 1점, 철부[쇠도끼] 2점, 철겸[쇠낫] 1점, 철도자[쇠손칼] 1점, 철촉[쇠화살촉] 2점이 출토되었다.

M2호분의 규모는 지름 19m, 높이 1.48m이고, M1호분에서 북동쪽으로 4m 떨어진 주능선 상에 있다. 봉분 중앙에 주석실이 있고, 주변에서 12기의 석곽묘가 확인되었다. 주석실의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며, 규모는 길이 500~517㎝, 너비 230~253㎝, 최대높이 78㎝ 정도이다. 바닥은 천석(川石)을 깔아 시상을 마련하였다. 유물은 북벽과 서벽, 남서 모서리에서 유개장경호[뚜껑있는 긴목항아리], 단경호[목짧은항아리], 기대소호세트 등이 출토되었고, 철모와 철촉, 교구, 유자이기 새장식편 등 다수의 철기류와 소옥 등이 출토되었다. 동벽의 교란층에서는 소옥 30여 점과 금제수하부이식 2점이 출토되었다.

M3호분의 봉분은 지름 14m, 잔존 높이 1m이며, M2호분에서 북동쪽으로 약 200m 거리에 있다. 석곽의 규모는 길이 510㎝, 너비 105㎝, 최대높이 33㎝이다. 묘광의 규모는 길이 613㎝, 너비 249㎝이다. 바닥은 판상 할석을 깔아 시상을 마련하였는데, 크게 철기 부장공간, 시신 안치공간, 토기 부장공간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철기 부장공간은 등자, 재갈 등의 마구류와 철촉 등을 부장하였다. 시신 안치공간은 금제이식 1쌍과 철모, 살포 등이 출토되었으며, 꺾쇠가 집중되고 있어 목관을 놓고 시신을 안치한 것으로 판단된다. 금제세환이식은 남동단벽 193㎝ 지점에서 출토되었는데, 이식 간 거리는 20㎝이며 피장자의 두향이 남동쪽이었음을 알 수 있다. 토기 부장공간은 생토면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토기 조각들이 일부 출토되었다.

M4호분은 주능선에서 비교적 높은 곳인 해발 106.3m 지점에 있다. 봉분은 남-북 13.2m, 동-서 12m 정도이며 타원형이다. 평면 형태는 세장방형이고, 규모는 길이 457㎝, 너비 100~110㎝, 잔존 높이 100㎝이다. 바닥은 판상할석을 이용하여 시상을 마련하였는데, 남단벽 부근에 토기가 부장된 일정 공간을 제외하고 전면적으로 깔았다. 양단 벽에 치우쳐 장벽 쪽에 관고정석이 세 군데에서 확인되고 있다. 유물은 양단 벽 쪽에 유개장경호, 발형기대, 개, 고배 등의 토기류를 부장하였고, 중앙부에 다량의 옥과 대도, 철모, 철겸, 재갈, 운주, 금제이식 등의 금속류를 부장하였다. 금제이식과 대도의 출토 위치로 볼 때 피장자의 두향은 남쪽으로 판단된다. 주구의 최대너비는 334㎝이고, 잔존깊이는 34~52㎝이다. 주구의 남측에서는 제사의식 후 깨트린 것으로 판단되는 다량의 토기 조각이 산재하고 있었으며, 목탄도 일부 확인되었다. 특히 통형기대 2개체분이 확인되어 주목된다. 호석은 경사가 매우 급한 남서쪽에 축조하였다.

M5호분은 주능선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가지능선에 있으며 M2호분[해발 77.3m]과 입지가 유사하다. 봉분 규모는 남-북 13.4m, 동-서 12.4m이다. M5호분은 지상식이며, 이곳에서 중앙 연도를 가진 횡혈식 석실묘 1기가 확인되었다. 규모는 길이 535㎝, 너비 235㎝, 깊이 105㎝이다. 시상은 부정형 천석과 할석을 이용하여 마련하였는데, 2회에 걸쳐 조성되었다. 바닥에는 좌우 벽에 각각 2개씩 총 4개의 주혈이 확인되었다. 연도의 규모는 길이 180㎝, 내부 너비 60㎝, 외부 너비 100㎝, 높이 58㎝이며, 최대 5단이 남아 있다. 출토유물은 크게 4군으로 분류할 수 있다. 1군에서는 유개고배세트와 단경호, 금제이식, 대도편, 소도편 등이 출토되었고, 2군에서는 유개파수부완세트, 금제이식, 철촉, 등자, 재갈 등이 출토되었다. 3군에서는 기대, 배를 중심으로 다수의 토기 조각과 철촉군 등이 출토되었다. 추가장인 4군에서는 장경호, 유개고배세트, 철겸 등이 출토되었다.

[출토 유물]

순천 운평리 고분군 유물은 대부분 가야계 유물로 대가야 양식의 유개장경호, 통형기대, 발형기대, 유개고배 등의 토기류, 금제수하부이식, 곡옥을 포함한 장신구류, 철모, 대도, 물미 등의 무구류, 재갈, 등자, 행엽 등 마구류가 출토되었다. 순천 운평리 고분군에서 확인된 목곽묘는 4세기 후반에서 5세기 중엽으로 편년 되며 석곽묘와 석실묘는 5세기 말에서 6세기 전엽까지 축조되었다.

[현황]

순천 운평리 고분군의 목곽묘 중 8호 목곽묘[2차 발굴조사]는 M2호분 주석실의 남동쪽에 위치하며, 동장벽의 하단에 토광묘의 북서장벽 일부가 걸려 있다. 장축방향은 남동-북서[N-24°-W]이다. 묘광의 규모는 길이 350㎝, 너비 144㎝, 깊이 58㎝이다. 내부에 외곽을 설치한 후 그 안에 다시 내곽을 안치하였다. 외곽은 팔각 형태이고, 규모는 길이 285㎝, 너비 93㎝, 깊이 30㎝이다. 내곽의 규모는 길이 245㎝, 너비 56㎝, 깊이 29㎝이다. 바닥은 별다른 시설을 하지 않고 생토면을 그대로 이용하였다. 출토유물은 북서단벽쪽에서 광구소호 1점, 단경호 1점, 남동단벽쪽에서 단경호 1점, 광구소호 1점, 방제경 1점, 다량의 소옥, 곡옥 1점, 관옥 1점, 금박유리옥 3점, 북서장벽의 중앙 부분에서 6각 절자옥 1점, 다량의 소옥이 출토되었다. 시신의 두향은 출토유물로 보았을 때 남동쪽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순천 운평리 고분군은 봉토분 조성과 출토유물로 보았을 때 5~6세기대 순천 지역 삼국시대 분묘문화를 살피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순천 운평리 고분군이 순천 일대의 수장급 무덤임을 말해주는 자료로 파악되며, 순천 지역이 가야와 마한[영산강 유역권], 백제의 교류 및 연관성 연구에 좋은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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