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0381
한자 順天麟蹄山城
영어공식명칭 Injesanseong Fortress, Suncheon
영어음역 Injesanseong Fortress, Suncheon
영어공식명칭 Injesanseong Fortress, Suncheon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인제동 산 42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박태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순천 인제산성 - 전라남도 순천시 인제동 산42 지도보기
원소재지 순천 인제산성 - 전라남도 순천시 인제동 산42
성격 산성
관련 인물 박난봉
크기(높이,길이,둘레) 400m 내외[둘레]|1.5~3m[잔존높이]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인제동 인제산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

[건립 경위]

순천 인제산성은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 기록되어 있다. 전라감사 이정암이 비변사에 “남원의 교룡산성, 담양의 금성산성, 순천의 건달산성, 강진의 수인산성, 정읍의 입암산성 등을 수축하여 적을 막을 수 있도록 하여달라.”는 장계를 올렸고, 이를 선조가 허락하였다고 한다. 『조선왕조실록』 기록을 보면 순천 인제산성은 이미 존재하고 있었는데, 이때 적을 막기 위하여 다시 수축하였다는 것이다. 건달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산천조에 “인제산은 일명 건달산이며 여기에 고성 터가 있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인제산을 가리키고 있으나 언제부터 산 이름이 ‘인제산’으로 바뀌었는지는 알 수 없다.

순천 인제산성은 고려 정종 때 박난봉(朴蘭鳳)이 왜적을 막기 위하여 쌓았다고 구전되고 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박난봉이 죽어서 인제산신이 되었고, 박난봉이 묻힌 순천 인제산성 안에는 박난봉의 혼백이 가득 차서 비 오는 날이나 달 밝은 밤이면 병마가 울부짖고 뛰어가는 소리가 온 산천에 진동하여 무서워서 누구 하나 감히 가까이 가지 못하였다고 한다.

[위치]

순천 인제산성순천시 인제동 일대에 걸쳐 있는 인제산[346.2m] 정상에서 중턱까지 분포하고 있다.

[형태]

순천 인제산성인제산 중턱에서 정상부까지 포함한 토석 혼합 산성이다. 현재 순천 인제산성은 대부분 훼손되었지만, 성벽의 흔적은 비교적 잘 남아 있다. 성곽의 높이는 1.5~3m 정도이고 너비는 넓은 곳이 9m 정도에 달하며 주위 둘레는 400m 정도인데 전체 형태는 타원형에 가깝다.

[현황]

순천 인제산성 내에는 피내골, 억만골, 처마골, 산죽베기, 서당골, 큰무쟁이, 용지골, 절골 등의 지명이 남아 있다. 유적으로는 방형의 용지와 박난봉 장군 사당지가 있다. 박난봉 장군 사당지에는 마가사란 절이 있었다고 전해지며 현재는 축대와 기와편이 산재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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