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0410
한자 順天松廣寺木造釋迦如來三尊像-塑造十六羅漢像一括
영어공식명칭 Wooden Shakyamuni Buddha Triad and Clay Sixteen Arhats of Songgwangsa Temple, Suncheon
영어음역 Wooden Shakyamuni Buddha Triad and Clay Sixteen Arhats of Songgwangsa Temple, Suncheon
영어공식명칭 Wooden Shakyamuni Buddha Triad and Clay Sixteen Arhats of Songgwangsa Temple, Suncheon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신평리 12]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장모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623년연표보기~1624년연표보기 - 순천 송광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및 소조16나한상 일괄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08년 3월 12일연표보기 - 순천 송광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및 소조16나한상 일괄 보물 제1549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순천 송광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및 소조16나한상 일괄 보물 재지정
현 소장처 송광사 응진당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신평리 12]지도보기
원소재지 송광사 응진당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신평리 12]
성격 불상
재질 나무|흙
크기(높이) 67㎝[본존상]|90㎝[제화갈라보살입상]|85㎝[미륵보살입상]|90㎝[제화갈라보살]
소유자 순천 송광사
관리자 순천 송광사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송광사 응진당에 봉안된 조선 후기 불상.

[형태]

순천송광사응진당은 1623년(인조 1)의 건물이라고 전하지만 고증할 사료가 없다. 다만 『송광사지』에 1855년(철종 6)에 기와를 다시 입혔다는 기록이 있어 그 이전의 건물로 생각된다. 순천송광사응진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아담한 건물로 맞배지붕이다. 내부에는 목조석가여래삼존상이 배치되고, 좌·우로 가섭과 아난, 16나한, 사자, 인왕, 범천 제석이 흙으로 조성되어 봉안되어 있다.

순천송광사응진당에 봉안된 순천 송광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및 소조16나한상 일괄『조계산 송광사사고(曹溪山松廣寺史庫)』 하편 「순천 송광사 목조삼세불좌상(木造三世佛坐像) 중수나한기(重修羅漢記)」에 “중수나한기(重修羅漢記)…세재정유선조삽년(歲在丁酉宣祖卅年) 훼상우적수(毁相于賊手)…시역어계해지춘(始役於癸亥之春) 수흘공어갑자동(首訖功於甲子冬) 이삼존묘상십육진용(而三尊妙相十六眞容) 쟁라병환(爭羅炳煥) 성월교휘어벽락(星月交輝於碧落) 금주호로어은반(金珠互露於銀盤) 광유구제려극신성야(光愈舊制麗極新成也).”라고 기록되어 있어 정유재란으로 훼손된 상들을 1623년 봄에서 1624년 겨울까지 거의 2년 동안 삼존상과 16나한상을 새로이 조성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순천 송광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및 소조16나한상 일괄을 조성한 화사에 대해서는 1965년에 간행된 『조계산 송광사지』의 소상(塑像)편 십육나한상의 화사란에 ‘응원등(應元等)’이라 기록되어 있어 응원이 수화사로 참여하여 조성된 불상으로 추정할 수 있다. 같은 해에 조성된 광원암 목조아미타불좌상의 복장 발원문에 의하면, 수화사 응원이 고한(高閑), 심정(心淨), 사순(思舜), 인균(印均), 석삼(釋參), 종해(宗海), 성종(性宗), 천효(天曉), 봉익(鳳翼) 등 9인의 조각승과 함께 불상을 제작 진행했음을 알 수 있어 순천 송광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및 소조16나한상 일괄은 광원암 목조아미타불좌상을 조성한 응원 등 9명도 참여하여 조성한 것으로 생각된다.

순천 송광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은 양감이 강조된 건강한 신체와 살집이 많이 오른 얼굴 등으로 보아 전체적으로 1624년 응원이 제작한 광원암 목조아미타좌상과 유사하다. 나발은 굵고, 정상계주와 중간계주를 표현하였다. 상호는 발제선(髮際線)의 폭이 넓고 뺨과 턱의 양감을 강조하고 있다. 두 손의 표현은 손이 작고 짧으며 팔에서부터 손목을 거쳐 손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통통하다가 손가락에 이르러서야 급격히 가늘어진 형태이다. 착의법은 복부 중앙에서 대의[설법을 하거나 걸식을 할 때 입는 승려의 옷] 속으로 삽입된 옷은 오른쪽 가슴과 오른팔을 가려 주는 용도로 쓰인 부견의(覆肩衣)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상에서는 오른쪽 가슴과 오른팔을 가리지 않고 대의처럼 그대로 오른팔 밑을 통과하여 배 앞에서 대의 속으로 삽입되어 마무리되었다. 목 양옆에 깃처럼 접힌 옷은 대의가 아니고 오른쪽 어깨에 걸쳐진 복견의의 연장으로 보인다. 왼쪽 어깨에는 대의가, 오른쪽 어깨에는 복견의가 겉으로 드러나 있는 것이다. 두 다리 사이의 옷 주름은 중앙의 오른쪽 발목으로부터 오른쪽 무릎을 향하여 3줄의 양각선이 같은 간격으로 그어져 있으며, 왼쪽 무릎 쪽으로 2줄의 선이 그어져 있다. 이들은 발목 부위로부터 대좌에 이르기까지 화살 형태로 그려져 있는데, 대좌와 만나는 마지막 부분에는 물결문을 나타내고 있다.

보살입상 2구 중 미륵보살은 6.25전쟁 때 분실되어 1963년 다시 제작한 상이다. 제화갈라보살입상의 상호는 석가여래상과 비슷하다. 이 입상은 화문(花紋)이 장식된 높은 보관을 쓰고 머리에는 크게 말아 올린 상투 머리를 하였으며, 양어깨를 덮은 통견식[불상이나 승려의 옷이 양어깨를 모두 덮은 형태] 대의에 수평의 군의[허리에서 무릎 아래를 덮는 긴 치마 모양의 옷]는 활 형태의 4개의 주름이 그어져 있으며, 무릎까지 내려와 있다. 가슴 부분과 무릎 아래에 영락장식이 표현되어 있다.

[특징]

순천 송광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좌우로 소조로 조성된 가섭과 아난, 16나한, 제석·범천상, 사자상 2구, 인왕상 2구가 봉안되어 있다. 순천 송광사 소조16나한상 일괄은 특히 얼굴표현이 매우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워서 고식(古式)의 특징이 드러나 보인다. 본존인 순천 송광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에서 양감이 강조된 건강한 신체와 살집이 많이 오른 얼굴, 두 손의 표현은 손이 작고 짧으며 팔에서부터 손목을 거쳐 손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통통하게 묘사되고 있어 응원파(應元派)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소조16나한상 일괄은 자유로운 자세와 얼굴표현에서 각각의 개성이 잘 표현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순천 송광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및 소조16나한상 일괄은 조선 후기 응진전 및 나한전에 봉안된 일괄상 들이 비교적 완전히 보존되어 있으며, 송광사 광원암 목조아미타불좌상과 함께 17세기 초반 전라남도에서 활동한 응원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조각승, 제작 시기 등을 알 수 있어 17세기 불교 조각 연구의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2008년 3월 12일 보물 제1549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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