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0434
한자 香林寺三層石塔
영어공식명칭 Three-story Stone Pagoda of Hyangrimsa Temple
영어음역 Three-story Stone Pagoda of Hyangrimsa Temple
영어공식명칭 Three-story Stone Pagoda of Hyangrimsa Temple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조비길 36[석현동 230]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장모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5년 2월 25일연표보기 - 향림사삼층석탑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6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향림사삼층석탑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현 소재지 향림사 - 전라남도 순천시 조비길 36[석현동 230]지도보기
원소재지 향림사 - 전라남도 순천시 조비길 36[석현동 230]
성격 석탑
양식 통일신라식 삼층석탑
재질
크기(높이) 3.3m
소유자 향림사
관리자 향림사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 향림사에 건립된 고려 후기의 석탑.

[건립 경위]

「향림사대웅전중수기(香林寺大雄殿重修記)」에 경문왕 5년(865) 도선국사(道詵國師)[827~898]에 의해 창건되었고, 현종 10년(1669)에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 것으로 기록되고 있는데, 도선국사 창건과 관련된 유적이나 유물은 남아 있지 않다. 향림사에서 가장 오래된 유물로는 동·서삼층석탑과 석현동 마애불인데 모두 조성 시기가 고려 후기로 추정되어 향림사는 고려 후기 석탑을 건립하면서 창건된 사찰로 생각된다.

[위치]

향림사삼층석탑은 향림사 대웅전 바로 앞에 있다.

[형태]

향림사삼층석탑은 동·서삼층석탑[3.4m]이 모두 같은 수법으로 조성하였다. 기단부의 지대석은 3매의 판석으로 결구하였는데, 각형의 1단의 높은 받침을 조각하고 그 위에 중석을 올렸다. 중석은 4매 판석(四枚板石)을 결구하였고, 각 면에는 양 우주와 중앙에 탱주[석탑의 기단부에서 중간에 일정한 간격으로 세운 기둥]를 조출하였다. 갑석은 1매 판석인데 아랫면에 부연이 표출되고 윗면에는 3단의 높직한 각·호·각형(角弧角形)의 탑신 받침을 새겼다. 탑신부는 옥개석과 탑신이 각 1석씩인데, 1층 탑신 각 면에는 양쪽에 우주를 새겼는데 3층까지 같은 양식이다. 옥개석은 1층에서 층급받침이 3단이고 처마는 수평이 아닌 가벼운 곡선을 그리면서 처마의 추녀마루 부분에서는 예리한 반전을 보여 경쾌한 느낌을 주고 있다. 옥개석 윗면에서는 1단의 각형(角形)받침을 하여 상층탑신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양식은 3층에서까지 같은 수법을 나타내고 있다. 상륜부[탑의 꼭대기]는 노반(露盤)[탑의 최상부 옥개석 위에 놓아 상륜부를 받치는 부재]과 보주(寶珠)[탑의 가장 꼭대기에 위치하는 부재로서 구슬 모양]를 갖추고 있는데 보주는 최근에 복원하여 올려놓았다. 향림사삼층석탑은 단층 기단에 탑신부와 상륜부를 갖추고 있는 통일신라 양식의 삼층석탑으로 비교적 보존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현황]

향림사삼층석탑은 일제강점기 사진을 보면 기단부 일부만 노출되고 나머지는 땅속에 묻혀 있었는데, 최근에 복원공사를 통하여 기단부가 노출되어 있다. 향림사삼층석탑은 1985년 2월 25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6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향림사삼층석탑은 전체적으로 보아 단층 기단이며 갑석에 부연을 각출하였고, 또한 3단의 옥개석 받침 등은 시대적으로 하대로 내려오는 퇴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향림사삼층석탑 옥개석의 윗면에서 나타나는 높직한 1단의 받침대 등이 더욱 시대상의 하한을 나타내고 있어 조성 시기는 고려 후기로 추정된다. 또한, 향림사삼층석탑은 고려시대 전라남도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건립되어 남아 있는 쌍탑이라는 점에서 전라남도 지방 석탑연구의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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