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0488
한자 松廣寺應眞堂釋迦牟尼後佛幀十六羅漢幀
영어공식명칭 Hanging Scroll Behind the Sakyamuni Buddha and Paintings of Sixteen Arhats in Eungjindang Hall of Songgwangsa Temple
영어음역 Hanging Scroll Behind the Sakyamuni Buddha and Paintings of Sixteen Arhats in Eungjindang Hall of Songgwangsa Temple
영어공식명칭 Hanging Scroll Behind the Sakyamuni Buddha and Paintings of Sixteen Arhats in Eungjindang Hall of Songgwangsa Temple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신평리 12]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장모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724년연표보기 - 송광사 응진당 석가모니 후불탱 조성
이전 시기/일시 1725년연표보기 - 송광사 응진당 십육나한탱 조성
문화재 지정 일시 2003년 2월 3일연표보기 - 송광사 응진당 석가모니 후불탱·십육나한탱 보물 제1367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송광사 응진당 석가모니 후불탱·십육나한탱 보물 재지정
현 소장처 송광사성보박물관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신평리 12]지도보기
원소재지 송광사 응진당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신평리 12]지도보기
성격 불화
작가 의겸|신감|즉심
서체/기법 견본채색
소유자 순천 송광사
관리자 순천 송광사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순천 송광사 응진당(현 보관처  송광사성보박물관)에 봉안된 조선시대 불화.

[형태 및 구성]

1724년(경종 4)부터 1725년(영조 1)까지 의겸화파에 의해 순천 송광사에서 대단위 불화 조성 불사가 이루어졌다. 송광사 응진당 석가모니 후불탱은 1724년 작품이고, 송광사 응진당 십육나한탱은 1725년 작품이다. 송광사 응진당 석가모니 후불탱의 제작 화승은 의겸(義謙), 신감(信鑑), 즉심(卽心) 등 11명이다. 송광사 응진당 십육나한탱은 붕안(鵬眼), 회안(回眼) 등이 수화사로 참여하여 조성하였다. 중앙에 송광사 응진당 석가모니 후불탱을 배치하고 좌·우에 나한도 3폭과 범천도와 제석도가 배치되어 있다.

송광사 응진당 석가모니 후불탱은 석가삼존도 형식으로 대좌 위에 앉아 있는 석가모니를 중심으로 입상의 문수보살과 보현보살, 가섭과 아난이 채운을 배경으로 그려져 있다. 가섭과 아난은 석가모니를 향해 합장하고 있고, 문수와 보현은 연꽃과 연봉을 들고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송광사 응진당 십육나한탱은 명대 화보인 『삼재회도(三才圖會)』의 불조도상을 영향받아 그린 것으로 3폭씩 모두 6폭으로 1·3·5, 7·9, 11·13·15존자도를 좌측(向右)에, 2·4·6, 8·10, 12·14·16존자 그림을 우측(向左)에 배치하여 서로 마주하게끔 그렸다. 십육나한은 기암괴석과 구름을 배경으로 하여 선정에 들어 있거나 경전을 읽거나 등을 긁는 등 다양한 자세로 앉아 있다. 나한은 대체로 시자를 거느리고 있으며, 그 밖에 용을 부르거나 호랑이를 끼고 앉아 있는 모습도 보인다. 나한 옆에는 각 존자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나한은 불교 경전에 그들의 형상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 비교적 자유롭게 묘사되어 있다.

범천도는 채운을 배경으로 입상의 인왕, 사자, 범천이 그려져 있는데, 사자는 범천을 향하고 있고, 인왕은 범천의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다. 제석천도 역시 채운을 배경으로 입상의 인왕, 사자, 제석이 그려져 있다. 사자는 마치 제석을 호위하는 것처럼 보이며 인왕은 제석과 반대 방향을 하고 있다.

[특징]

송광사 응진당 석가모니 후불탱은 전면이 드러난 인물들의 묘사가 얼굴에서 손발 끝에 이르기까지 섬세하다. 가사와 천의의 구성뿐 아니라 주조색인 밝은 붉은색과 황토색에 청색과 녹색이 더해져 화려하게 채색되었다. 여래의 가사문양과 보살상 천의의 문양이 섬세하고, 화려하다. 조선 후기에 조성된 석가삼존후불도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송광사 응진당 십육나한탱은 나한의 자세와 의상에 자유롭게 변화를 주어 생기를 느끼게 하고, 표정에서 인자한 고승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채색은 적색과 녹색이 주조를 이루면서 황색·감청색·살색·갈색 등이 함께 사용되었다. 송광사 응진당 석가모니 후불탱·십육나한탱은 전체적으로 색의 명도가 높아 밝고 은은한 느낌을 준다. 송광사 응진당 석가모니 후불탱·십육나한탱은 2003년 2월 3일 보물 제1367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송광사 응진당 석가모니 후불탱·십육나한탱의 화면구성 방식과 구도는 물론 채색과 필선, 그리고 문양 등의 표현 기법을 파악하는데도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작품으로 18세기 초반 의겸화파(義謙畫派)의 대표적인 불화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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