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0532
한자 順天超然亭園林
영어공식명칭 Choyeonjeong Garden, Suncheon
영어음역 Choyeonjeong Garden, Suncheon
영어공식명칭 Choyeonjeong Garden, Suncheon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삼청리 766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김희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건립 시기/일시 1836년연표보기 - 순천 초연정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864년 - 순천 초연정 중수
개축|증축 시기/일시 1921년 - 순천 초연정 중수
문화재 지정 일시 1990년 2월 24일연표보기 - 순천 초연정 원림 전라남도 기념물 제127호 지정
문화재 해지 일시 2007년 12월 7일연표보기 - 순천 초연정 원림 전라남도 기념물 제127호 지정 해제
문화재 지정 일시 2007년 12월 7일연표보기 - 순천 초연정 원림 명승 제25호 지정
현 소재지 순천 초연정 원림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삼청리 766 지도보기
성격 원림
관련 인물 조진충
면적 0.62㎢
소유자 옥천조씨 종중
관리자 옥천조씨 종중
문화재 지정 번호 명승 제25호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삼청리에 있는 정자와 모후산의 자연 계곡을 외원으로 삼고 있는 원림.

[건립 경위]

1836년(헌종 2) 청류헌(聽流軒) 조진충(趙鎭忠)[1777~1837]이 조진충의 5대조 옥봉(玉峯) 조제형(趙濟亨)[1640~1700]의 고반지지(考盤之地)인 모후산 아래의 왕대마을에 제각을 건립한 데서 유서가 마련된다. 이후 조진충의 아들인 조재호(趙在浩)가 1864년(고종 1)에 정자를 중수하였다. 이때까지는 정자만 있었는데, 8대손 조준섭(趙俊燮)이 1898년(고종 25) 3월에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1836~1905]으로부터 ‘초연정’이라는 정자 명칭을 받아서 편액 하였다. 순천 초연정은 1921년에 중수하였다.

[위치]

순천 초연정 원림순천시 송광면 삼청리 왕대마을의 안길을 지나 모후산으로 오르다 보면 깊은 계곡 옆 모후산 기슭에 있다. 순천 초연정은 계곡의 높은 암반 위에 다시 1단의 축대를 쌓고 건물을 지었다.

[형태]

순천 초연정은 앞면 3칸, 옆면 1칸에 전후퇴로 단층 홑처마 팔작지붕에 한식 기와를 얹은 건물이다. 앞면은 좌우 칸을 크게 하고 가운데 칸을 적게 하였으며, 옆면은 가운데 칸의 앞과 뒤에 퇴를 두었다. 실(室)의 구성은 좌측 1칸은 마루이고 나머지 1칸 반 정도를 방으로 하였으며, 그 우측의 반 칸을 부엌으로 하였다. 순천 초연정모후산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 자리한 누정 건물이다. 주변 계곡에는 백일홍, 괴목, 오동나무 등 각종 나무가 주위를 둘러싸고 있으며, 순천 초연정 바로 아래에는 연못의 오래된 흔적이 남아 있다.

[현황]

1898년에는 순천 초연정 원림에서 옥천조씨 문중의 유생들이 중심이 되어 송병선을 모시고 소학과 사서삼경의 경전을 강론하고 동유 하였다. 당시 순천 초연정에 모인 유생들은 순천을 중심으로 인근 여러 지역, 즉 보성, 능주, 곡성, 화순, 창평, 흥양, 남원, 장성 등의 지역에서 왔는데, 그 수는 71명이었다. 매년 3월 말일, 4월 1일 순천 초연정에 여러 자손이 모여 강회를 열어 종족 간의 화목을 강구 하였고, 9월 가을에는 제향하면서 선조를 추모하였다.

순천 초연정과 관련하여 「창건사적기(創建事蹟記)」[1836, 趙基中], 「상량문」[1836, 趙基中 撰, 閔馨周 書], 「원운(原韻)」[1836, 조진충], 「중수상량문」[1864, 趙吉浩/趙銓浩 識, 趙柄彦 書], 「초연정기」[1890, 연재 송병선], 「왕대사적(王臺事蹟) 암각기문」[1894년기, 趙鎭龜, 1955년각], 「초연정중수사실기」[1897, 趙俊燮] 등의 자료가 있다.

순천 초연정 원림은 1990년 전라남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되었다가 2007년 명승 제25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순천 초연정은 왕대마을 모후산의 자연 계곡을 외원(外苑)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 정자가 풍경이 수려한 강변이나 구릉에 건축하여 확 트인 경관을 감상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순천 초연정은 마을 뒷산의 깊은 자연 계곡을 이용하여 지어져 있어 매우 드문 예의 정자이다. 특히 나무에 가려 계곡은 보이지 않으며 맑은 물소리만 들리는 것이 매우 특이하다. 순천 초연정 앞의 모후산 자연 계곡은 유량은 많지 않으나 물이 맑고 인적이 드물어 주변의 아름다운 암반과 암벽, 암벽에 부착해 자라는 활엽수[개서어나무 등]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자연미를 보여주며 자연환경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순천 초연정초연정 앞 외원은 산간 계곡을 이용하여 지어진 특이한 예의 별서로 전통적인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조경사적 가치가 크다. 또 순천 초연정 원림은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보존이 잘 되어 있어 경관적 가치가 크고 순천 지역의 문중 활동과 향촌사회 동향을 알 수 있는 유산이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