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0722
한자 -産業
영어공식명칭 Energy Industry
영어의미역 Energy Industry
영어공식명칭 Energy Industry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오시영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생산되고 소비되는 자원의 총합.

[개설]

에너지산업은 에너지 자원을 공급하는 석탄·석유·전력 산업으로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쳐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중요하다. 석탄·석유·수력발전 등과 같이 천연자원에 직접 의존하는 것을 1차 에너지, 화력 발전·가스로 전환 사용하는 것을 2차 에너지라고 한다.

[순천의 에너지 소비 현황]

2017년 12월 기준으로 순천시 에너지 소비현황은 다음과 같다.

석유류 소비량은 합계 30만 668㎘로 휘발유 7만 2482㎘, 등유 1만 9365㎘, 경유 16만 1587㎘, 벙커C유 3,206㎘, LPG 2만 8265㎘, 기타 1만 5763㎘이다.

전력사용량은 합계 187만 6799MWh로 가정용 35만 6998MWh[19%], 공공용 12만 653MWh[6.4%], 서비스업 60만 9635MWh[32.5%], 농림수산업 6만 6432MWh[3.5%], 광업 2,184MWh[0.1%], 제조업 72만 897MWh[38.4%]이다.

월별 전력사용량을 보면, 가정용은 겨울[1월~2월], 공공용은 연중 동일, 상업용은 여름[8월]과 겨울[12월~2월], 산업용은 봄[5월]에 사용량이 많다. 가스공급량은 도시가스 1개소 판매량 17만 6258㎦, 프로판가스 44개소 판매량 7,925t, 부탄가스 20개소 판매량 2만 340t이다. 도시가스 공급 권역 총가구 수 11만 1677가구, 도시가스 수요 가구 수 8만 8269가구로 보급률은 79%이다.

[순천의 에너지 생산 현황]

2016년 기준 순천시 에너지 생산현황은 다음과 같다.

전기에너지 생산은 수자원 공사 주암수력발전소에서 연 22.5㎾를 생산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태양광발전소, 주암댐 수계와 지천을 활용한 소수력발전소, 축산분뇨를 활용한 바이오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다. 2014년 현재 순천시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태양광 1만 7377㎾h, 태양열 3,060㎡, 지열 2,192㎾, 바이오 1,582㎾h, 매립 가스 4,160㎾h로 집계된다. 순천시 신재생에너지 시설은 공공청사에 태양광 10개소, 태양열 4개소, 지열 4개소, 바이오 1개소, 매립 가스 1개소 등 총 20개가 설치되어 있다.

순천시 신재생에너지 잠재량은 순천을 포함하는 전라남도는 신재생에너지 잠재량이 전국에서도 높으며, 이미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에너지 생산량도 높은 편이다. 2017년 「지역에너지통계연보」에 따르면 전라남도의 재생에너지 생산량은 303만 4387toe[석유환산톤]로 전국 1417만 8408toe의 21.4%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태양광 자원이 유리하다. 해상 풍력 자원은 고르게 유리한 조건을 보여주지만, 순천만이 협소하고 생태보전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활용 가능성은 떨어진다.

에너지원별 잠재량은 태양열과 태양광이 가장 크며, 풍력은 잠재량이 파악된 통계가 없다. 수력은 주암호, 상사호, 동천, 이사천 등 여러 지천의 존재로 인해 상당한 잠재량을 보여주고 있고, 지리적 특징으로 인해 임산부산물과 농축산부산물, 도시폐기물의 잠재력도 주목할 만하다.

[순천의 지역자원을 활용]

순천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수상 태양광 발전 보급, 재래시장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 미니 태양광 발전시설 조성, 소수력 발전 보급, 연료전지 발전시설 개발, 농업 및 도시폐기물 바이오매스 발전시설 개발, 태양열과 지역 발전 보급], 순천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발전사업 확대, 에너지 밸리 핵심 기술 및 연관산업 개발, 중장기 산업단지 에너지 자립화 추진 등이다.

[순천시자원순환센터 운영과 전망]

순천시자원순환센터는 순천시 주암면 동주로 2230-63에 사업비 736억 원[국비 257억 원, 민간자본 479억 원]을 투자해 2014년 4월 준공하였다. 주요시설은 폐기물처리시설, 연료화 시설 220t/일, 매립시설 28만 4700㎡, 재활용선별시설 30t/일, 대형폐기물 파쇄시설 5t/일, 스티로품감용설비 0.1t/hr, 침출수처리시설 50t/일, 계량경비시설, 세륜세차시설, 주민편익시설, 전시체험시설 등이 있다.

연료화시설[전처리시설]은 생활폐기물을 이용한 가연성 물질 고형연료[SRF] 생산을 목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수거 처리하여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내는 시설로서, 하루 220t을 처리하여 일일 70.5t의 고형연료를 생산해내고 있다. 고형연료는 각 수요처[열병합 발전시설, 화력발전시설, 산업용 보일러 등]로 판매되어 연료로 사용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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