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정구 경기장.

[건립 경위]

팔마정구장은 순천시 정구 선수들의 훈련과 동호인들의 건강, 복지 증진 및 전지훈련팀을 위하여 2008년에 건립하였고, 2017년 실내정구장을 추가 건립하였다.

[구성]

팔마정구장 부지면적은 1만 2254㎡이며, 경기장 면적은 8,754㎡이다. 좌석 수는 1,200석이며 수용인원은 2,000명이다. 주요시설은 실외코트 6면과 사계절 날씨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실내코트 3면을 보유하고 있고, 조명시설 또한 갖추고 있다. 2019년 현재 실외코트는 인조잔디로 정비하였고, 실내코트는 하드코트로의 공사작업을 진행하여 2019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현황]

팔마정구장은 2019년 현재 8개 클럽에 약 3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순천 지역을 중심으로 전라남도 일대 정구인들, 전국정구인들의 활력소가 되는 장소이다. 순천 지역에서 정구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고 있는 학교는 순천북초등학교[10명], 순천여자중학교[6명], 순천여자고등학교[8명], 순천매산고등학교[8명], 순천대학교[6명] 등이 있고,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고 있는 순천시청의 정구부도 팔마정구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순천정구협회에는 10개의 클럽과 400여 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팔마정구장의 이용요금은 1코트 당 주간 평일 1만 4000원, 토·공휴일 2만 원, 야간은 평일 2만 원, 토·공휴일 3만 원이다. 팔마정구장에서 개최된 주요대회로는 2010년 제46회 국무총리기 겸 종별선수권대회, 2012년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대회, 2013년 제49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 2014 한국실업정구연맹전, 2015년 제36회 대한정구협회장기 전국 정구대회, 2015년 제36회 대한정구협회장기 전국정구대회, 2018년 제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 등이 있다.